앞으로 데뷔할 보이그룹의 아홉 자리를 놓고 69명의 연습생이 펼치는 치열한 경쟁을 담은 아이치이 오리지널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라이트 보이즈 5화가 방영됐다.
11월 23일 방영한 5화에서는 생방송 투표, 보너스 점수, 온라인 투표를 합산한 첫 번째 종합 순위가 공개됐으며, 이와 동시에 탈락자 20명도 확정됐다.
순위 분석: 유 관 우(YOO GWAN WOO), 1위 독주
유 관 우(YOO GWAN WOO)는 262만 표가 넘는 득표수로 1위 자리에 올랐다. 그는 순위 결과에 대해 앞으로 10년이 지나도 무대를 향한 용기와 열정으로 꿈을 지켜가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며 팬들이 보내준 뜨거운 응원에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2위를 차지한 쑨 잉 하오(SUN YING HAO)는 “나는 항상 1위를 목표로 해왔고 반드시 그 자리에 오를 거라고 믿는다”며 다음 라운드에서 꼭 1위를 차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3위에 오른 샤오 쯔 헝(SHAO ZI HENG)은 테마곡의 센터로 활약하며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자신감 있는 모습 뒤에 숨겨진 불안한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가족과의 애틋한 순간
이번 화에서는 연습생들이 가족들과 통화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져 감동적인 순간들이 그려졌다. 몇 주 동안 이어진 고된 훈련과 치열한 경쟁에 지친 연습생들은 사랑하는 가족의 목소리를 듣자 눈물을 쏟았다.
특히 미래소년(MIRAE)의 멤버였던 이준혁은 그룹 해체 이후 아이돌로의 미래를 고민하며 가족에게 미안함을 느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그의 어머니는 “네가 원하는 길을 가지 못하더라도 절대 너 자신을 잃지 말아라”라는 조언으로 그를 따뜻하게 격려했고, 이준혁은 눈물 속에서 마음을 다잡았다.
비주얼 에이스는 누구
아이돌 세계에서는 실력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비주얼이다. 연습생들은 프로그램의 ‘비주얼 스타’로 뽑고 싶은 연습생에게 투표했고, 샤오 쯔 헝이 완벽한 비율과 눈에 띄는 외모로 찬사를 받으며 비주얼 에이스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는 감격하면서도 수줍어하며 “잘생긴 얼굴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 외에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신 있게 어필한 쑨 잉 하오와 스스로를 “옆집의 엉뚱한 형”이라고 소개하며 소탈한 유머를 보여준 한결도 후보에 올랐다.
유 관 우는 “순위가 어떻든 스스로가 자신의 1위임을 잊지 말자. 편견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강해지는 것”이라는 말로 다른 연습생들을 격려하며 순위에 연연하지 말고 강인한 마음을 유지하라고 당부했다.
다음 화, 그룹 포지션 배틀 미션
다음 주에는 연습생들이 그룹 포지션 배틀이라는 새로운 미션에 도전한다. 각 참가자는 보컬, 댄스, 랩 중 하나의 포지션을 선택해야 하며, 우승자는 두 배의 혜택을 얻게 된다. 스포트라이트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인생네컷과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에 참여
전 세계의 인생네컷 매장을 방문하면 Top 9으로 선정된 연습생들과 함께 특별한 사진을 촬영하며 그들의 도전을 응원할 수 있다. 한정된 기간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따뜻한 격려를 전할 수 있다. 또한 Top 9 연습생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올리고 사인을 받을 수도 있다(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아이치이 공식 소셜 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타라이트 보이즈는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아이치이 인터내셔널 앱과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팬들은 앱에서 매일 투표로 자신이 좋아하는 연습생들을 응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