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방송(NATV)은 11월 28일(목) 밤 10시 <정관용의 정책토론>에서 「2025년 예산안 편성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사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정부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의 총지출 규모는 전년 대비 3.2% 증가한 677조 4천억원이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건전재정을 기조로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하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내수 활성화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재정의 ‘경기 마중물’ 역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예산안 각론을 놓고는 여야가 민생 회복과 경제 활성화 등을 심사 방향으로 잡고 살펴보고 있다. 국민의힘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과 일자리 확대를 비롯해 미래먹거리인 AI 분야 투자지원을 늘리고, 첨단사업 소재·부품·장비 분야 투자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생 경제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 고등학교 무상교육 등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예산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박명호 홍익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박상인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가 출연해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정관용의 정책토론>은 생방송으로 국회방송에서 볼 수 있다. 국회방송은 IPTV(KT 올레TV, LG 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65번), 스카이라이프(165번)), 케이블TV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