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보통신특별위원회 ( 위원장 이정헌 , 이하 정보통신특위 ) 가 4 명의 외부 인사를 추가로 영입하고 임명했다 . 당의 중도실용 , 신성장 중심 기조의 중심에 선 정보통신특위가 외연을 넓히며 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
지난 2 월 6 일 ( 목 ) 출범한 정보통신특위는 이정헌 의원 ( 서울 광진구갑 ) 을 위원장으로 더불어민주당 내 상설특별위원회로 운영된다 . 특위 부위원장으로 신규 임명된 인사로 송경희 前 과기정통부 지식재산전략단장 , 임정석 중견 SW 기업협의회 사무총장 , 남호진 퓨리움 대표이사 , 윤희식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정책협력법무실 이사가 합류했다 .
이에 따라 정보통신특위는 총 25 명의 부위원장으로 갖춰졌다 . 신규 임명된 인사 외에 장석영 前 과기정통부 차관 , 이원태 前 한국인터넷진흥원장 , 이상헌 고려대 교수 , 변상규 호서대 교수 ( 前 한국소통학회장 ), 송경재 상지대 교수 ( 前 IT 정치연구회장 ),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장 , 장재진 전 KT 상무를 포함해 학계 , 기업 , 기관 등 각계에서 ICT 분야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특위에 참여한다 .
정보통신특위는 ‘AI 대전환을 선도하는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정보통신 사회 구현 ’ 을 핵심 목표로 △ 정보통신 정책 방향 종합 제시 및 공론화 △ 글로벌 AI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및 제안 △ 디지털 공론장 회복 모색 △ 국민 통신비 부담 절감 방안 마련 등 4 가지 주요 정책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
출범 후 첫 일정으로 지난달 20 일 ( 목 ) 과 24 일 ( 월 )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 원장 이한주 ) 과 공동으로 ‘ 미래산업 경청 간담회 ’ 를 진행했다 . 정보통신특별위원회는 앞으로 토론회 , 정책협약식 등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
이 위원장은 “ 더불어민주당 정보통신특위는 김대중 , 노무현 , 문재인 민주 정부 15 년 ICT 산업의 비약적 발전을 이끈 경험과 노하우를 발판으로 AI 대전환 시대 ICT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 ” 이라며 “ 각계 다양한 전문가들을 영입해 특위의 정책 역량을 끌어올리고 , 향후 토론회 등 다양한 기획을 통해 국민들께 민생 회복과 국가 성장을 책임지는 수권정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 라고 각오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