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ll we RESPECT?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V LIBERTY 3’ 19일 정식 발매

네오위즈의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의 8번째 신곡팩인 ‘V LIBERTY 3’가 6월 19일 정식 출시 되었다.

네오위즈의 간판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DJMAX RESPECT V)’가 팬들의 뜨거운 기대 속에 8번째 정규 DLC ‘V LIBERTY 3’를 6월 19일 스팀(Steam)을 통해 정식 출시했다. VERSE.2의 세 번째 챕터를 장식하는 이번 DLC는 총 20곡의 다채로운 신곡으로 무장, 신규 아티스트의 대거 합류와 베테랑들의 귀환으로 풍성함을 더했다.

V 리버티 3 신곡 리스트 (사진 : 디제이맥스 일본 공식 SNS(djmax_japan), 편집 : K-리겜알리미)

이번 ‘V LIBERTY 3’ DLC의 수록곡은 △ned × PahNic의 ‘Checkmate (feat. Re.may)’ △Teikyou의 ‘CHiNEM4TiC’ △ CLTH의 ‘DJ조선 (feat. 이오몽, 판다랑)’ △danbi의 ‘Fly with me (feat. 황정미)’ △Kanallia × Lilygarden의 ‘Hero’ △ND Lee의 ‘I’m Dizzy’ △BEXTER X 7SEQ의 ‘DUKA -Special Edit-‘ △Ice vs technoplanet의 ‘小緋緘'(kohiodoshi) △GhostFinal의 ‘Labyrinth of Tears’ △TAK의 ‘mochimochi’ △seibin의 ‘Love, Epilogue (feat. mill)’ △onoken의 ‘Phylma’ △Haloweak의 ‘Synchronized Resonance’ △Wicked Frontier의 ‘Rise Up’△VoidRover의 ‘Rusty Shell’  △RabbitJ의 ‘Shimmer (feat. Kinoko)’ △Pure 100%의 ‘Summer Fling’ △NieN의 ‘The Universe’ △Parang의 ‘thinking!’ △SOPHI의 ‘Violent (feat. SAINT MILLER)’ 등 20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2일 진행된 공식 쇼케이스를 통해 베일을 벗은 ‘V LIBERTY 3’는 technoplanet, Lilygarden을 비롯해 <소녀전선 시리즈>, <명조 위더링 웨이브> 등 다양한 중국 게임 음악에 참여한 베테랑 사운드 팀 Vanguard Sound 소속의 GhostFinal, Haloweak, RabbitJ 등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참여해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여기에 onoken, ND Lee, VoidRover, Pure 100%, Pierre Blanche(Wicked Frontier) 등 기존 팬들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들도 건재함을 과시했다. 특히 SOPHI의 <Violent>는 이제껏 <Charming World>와 <너에게로 갈래> 등 귀여운 하이틴 일렉트로니카의 색깔을 던지고 자신의 ‘본업’이자 주력 장르인 하드 덥스텝을, NieN의 ‘The Universe’는 이제껏 선보이지 못한 NieN만의 파격적인 스피드코어틱 메탈을 선보여 팬들을 열광시켰으며, Ice, seibin, parang, danbi (V EXTENSION 5 이후 1년 반 만), Teikyou (V EXTENSION 4 이후 2년 만) 등 반가운 이름들도 이번 참여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BEXTER와 7 Sequence의 합작곡 <DUKA -Special Edit-> 역시 또 다른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RESPECT 이후 보컬 중심의 밴드 락 스타일의 음악에 집중했던 BEXTER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강렬한 테크노 코어 사운드로의 회귀이자 그의 디제이맥스 시리즈 첫 참여곡인 ‘KUDA’의 20년 만의 후속곡이라는 점, 그리고 7 Sequence가 테크니카 2의 <Dual Strikers> 이후 DJMAX 시리즈에 15년 만에, 리듬게임 전체로도 ‘SUPERBEAT : XONiC’의 <Rackin’ Gravity> 이후 10년 만에 내놓는 신곡이라는 점에서 시리즈의 올드팬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보컬 참여진 역시 화려하다. CLTH가 작곡한 퓨전 국악 곡 ‘DJ조선’에는 실제 국악 전공자인 미츄 소속 버추얼 유튜버 이오몽과 국악 유튜버 겸 스트리머 판다랑이 참여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으며, ‘First Kiss’의 보컬리스트인 황정미가 무려 17년 만에 돌아와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또한, TAK의 <mochimochi>가 정식 수록되면서 디제이맥스 시리즈 최초로 ‘하츠네 미쿠’의 오리지널 곡이 등장하는 역사적인 순간도 기록했다. 이번 곡 수록을 위해 네오위즈가 직접 하츠네 미쿠의 권리사 ‘크립톤 퓨처 미디어’와의 사용권 계약을 맺어 앞으로 디제이맥스만의 다양한 보컬로이드 오리지널 곡이 등장할 것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이고 있다. 이처럼 ‘V LIBERTY 3’는 리듬게임의 트랜드를 충실히 따르면서도  트랜스, 덥스텝, 퓨전 국악, 재즈, 락 등 DJMAX 시리즈의 강점인 폭넓은 장르 스펙트럼을 한층 더 확장시켜 많은 리스너 및 디제이맥스 유저에게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DLC의 타이틀곡은 사내 작곡가 ned와 PahNic(Pan)이 협업한 ‘Checkmate (feat. Re.may)’로, 리듬게임 스타일의 화려한 재즈의 세련됨과 함께 <Hell’o>와 <O’men>에서 보여준 Pan 특유의 강렬한 하드코어 드랍이 조화를 이룬 퓨전 장르 곡이다. 유저들은 곡 자체의 높은 완성도는 물론, 함께 공개된 BGA의 퀄리티에도 찬사를 보내고 있다. 이번 DLC 역시 BGA 퀄리티가 호평받았던 지난 V 리버티 2에 이어 또다시 BGA 퀄리티가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번 V 리버티 3는 6월 19일 19곡이 우선 출시되며, <DUKA -Special Edit->는 추가곡 자격으로 추후 리버티 3 추가 업데이트로 수록될 예정이다. 총 20곡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29,800원으로, 컴필리트 및 디럭스 번들을 이용하면 추가 할인이 들어간다. 출시 10% 할인이 적용됨과 동시에 지난 18일부터 리버티 3 발매 기념 본편 및 DLC의 최대 80% 할인을 오는 24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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