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희용 의원 ( 경북 고령군 · 성주군 · 칠곡군 , 국민의힘 사무총장 ) 이 4 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 제 99 돌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 」 에 참석했다 .
정희용 의원은 1926 년 송암 박두성 선생이 한글 점자를 창안한 날인 11 월 4 일을 ‘ 한글 점자의 날 ’ 로 지정하도록 한 「 점자법 」 개정안을 지난 21 대 국회에서 가장 먼저 발의했 다 . 개정안이 2020 년 11 월 19 일 국회 본회 의를 통과하면서 ‘ 한글 점자의 날 ’ 은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올해 개최된 「 제 99 돌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 」 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관했으며 , 정희용 의원을 비롯해 김예지 의원 , 김영수 문체부 제 1 차관 , 김영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
정희용 의원은 기념식에서 “21 대 국회에서 매년 11 월 4 일을 ‘ 한글 점자의 날 ’ 로 지정하는 「 점자법 」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저로서 오늘은 더욱 의미 있는 날이기도 하다 ” 면서 , “ 장애인 분들을 비롯한 약자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 고 밝혔다 .
정희용 의원은 지난 21 대 국회부터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지원을 위해 총 15 건의 장애인 관련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 이 중 시각장애인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책자형 선거공보와 동일한 점자형 선거공보를 제공하도록 한 「 공직선거법 」 개정안 , 시 ‧ 청각장애인의 방송시청권을 위해 한국어 더빙 등을 제공하도록 한 「 방송법 」 개정안 등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
정희용 의원은 “ 정치란 국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동행이라고 생각한다 ” 며 , “ 약자에 대한 촘촘한 지원을 위해 ‘ 따뜻한 예산 ’, ‘ 따뜻한 사업 ’ 을 발굴해 나가겠다 ” 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