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 , 양재 AI 허브 방문 및 스마트제조 혁신 간담회 개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새서울준비특위 위원장 (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 서울 은평갑 ) 이 6 일 서울시가 운영하는 양재 서울 AI 허브를 방문해 AI 산업 육성 현황을 점검하고 , AI·AX 기술 공급기업들과 스마트 제조혁신 간담회를 진행했다 .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이 APEC 을 계기로 ‘AI 3 대 강국 도약 ’ 을 천명한 가운데 , 서울의 AI 산업 생태계를 뒷받침할 정책과 투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박 위원장은 “ 서울시는 2017 년부터 AI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해왔지만 정책 우선순위에서는 뒤로 밀려왔다 ” 며 “ 서울 AI 허브 연간 사업비 예산이 70 억 원 수준인데 , 이는 올해 30 억 증액됐음에도 한강버스 1,500 억 , 노들섬 3,700 억 , 감사의정원 200 억 , 서울링 1 조 원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 고 지적했다 . 이어 “ 현재가 AI 투자 적기이며 , 지금 제대로 투자하지 않으면 늦는다 ” 고 강조했다 .

이어 진행된 스마트제조 혁신 간담회에서는 제조 AI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강점을 가진 만큼 , 관련 기술 공급기업의 다수가 서울에 몰려 있다는 점이 공유됐다 . 현장에서는 AI 학습과 산업 확산을 위해 데이터 표준화 지원과 정부 · 지자체의 체계적 역할 분담 , 소 · 중견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 , 인재 확보와 리텐션 정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

박 위원장은 팔란티어 CEO 알렉스 카프가 한국을 “ 제조데이터의 보물섬 ” 이라 평가한 점을 언급하며 “ 이 기회가 해외가 아닌 국내 혁신기업으로 돌아가려면 투자 , 정책 타이밍 , 인재 유지가 핵심 ” 이라며 “ 정부와 서울시 , 민간이 함께 AI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겠다 ”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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