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애니메이션 OST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사랑의 하츄핑>의 주요 테마곡을 오케스트라 연주와 소프라노 이가연의 목소리로 무대에 선보이며, 화려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웅장한 선율과 섬세한 표현이 어우러져, 관객들은 애니메이션 속 장면들을 떠올리며 몰입감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특별 게스트로는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의 ‘코쵸우 시노부’와 <캐치! 티니핑>의 ‘요거핑’ 목소리로 잘 알려진 ‘김하루’ 성우가 무대에 올라 관객과 인사를 나눴다. ‘김하루’ 성우는 따뜻한 인사와 함께 공연에 대한 소감을 전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어린이 팬들과 가족 관객들은 성우의 등장에 큰 환호를 보냈고, 공연장은 한층 더 활기를 띠었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사랑의 하츄핑>을 오케스트라로 감상해 너무 기쁘다”, “지역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해준 비아프에 감사드린다”,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해줘 감사하다” 등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더빙)>는 국내에서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넘어선 흥행작으로, 웅장한 스케일과 완성도 높은 연출로 가족 관객들의 관심을 모은 작품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3D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풀어내 예수의 탄생부터 고난, 부활까지의 여정을 한 소년의 상상과 감성으로 그려내며 세대와 종교를 뛰어넘는 보편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이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으며, 관람 후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킹 오브 킹스(더빙)>를 상영해 줘서 고맙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준 BIAF에게 감사하다.” “주말 저녁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영화도 보고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등 호평이 이어졌다.
이번 야외상영회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부천시민들에게 특별한 주말 추억을 선사했다.

장편 심사위원으로 브렌다 채프먼, 아키모토 켄이치로, 김용환 감독이 참여했으며, 단편 심사위원으로는 김한나, 니나 간츠, 아나스타샤 팔릴레예바 감독, 학생/TV&커미션드/한국단편 심사위원으로는 장예나 성우, 임채린 감독, 지피위 보에도 감독이 참여했다. 또한 음악 심사위원으로는 음악감독 김태성, 그룹 위클리(Weeekly) 출신 이수진이 참여했다. 심사위원장 브렌다 채프먼 감독은 “심사위원으로서 모든 영화가 담고 있는 열정과 헌신, 예술성을 공정하게 평가할 책임을 느낀다. 재능 있는 제작자 여러분께서는 앞으로도 멋진 애니메이션 작품을 계속 만들어 주셔서, 관객들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 있는 BIAF2025는 10월 28일(화)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