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BIFAN ‘환상영화학교’, 초등학생을 AI의 세계로

▲2025년 환상영화학교: 주니어 과정 교육 현장(제공 BIFAN)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이하 BIFAN)는 ‘환상영화학교: 주니어 과정’을 통해 지역 교육 기관과 손잡고 미래 영상 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크리에이터 양성에 나선다.

‘환상영화학교: 주니어 과정’은 AI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BIFAN의 핵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5년에는 부천시지속가능협의회와 함께 송내초, 부천일신초, 소사중, 시온고 4개 학교에서 진행해 193명의 학생이 과정을 수료했다. 올해는 ART ON School 예술공유학교로 지정된 부천 소일초등학교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오는 5월 13일(수)부터 전 학년을 대상으로 총 28회에 걸쳐 학년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AI 영상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미래인재들이 갖추어야 할 기술적·윤리적 소양을 종합적으로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AI 영상 감독을 비롯한 현장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지도를 이어갈 예정이며, 이는 학생들이 미래 영상 산업을 이끌 차세대 크리에이터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 ‘토크콘서트’를 통해 창작자로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AI 관련 저작권 문제와 기술 윤리 의식을 다룬다. 이어지는 교육에서 저학년 수업은 AI 툴을 활용한 영상 제작 시연을 통해 기술의 원리를 즐겁게 익히도록 구성되며, 고학년 과정은 캔바(Canva) 등 AI 툴을 활용해 직접 영상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영화제가 가진 콘텐츠와 인적 자원을 지역 학생들과 나누는 것이 ‘환상영화학교: 주니어 과정’의 출발점”이라며 “부천 지역의 우수한 교육 자원과 BIFAN의 인프라가 만나 AI 영상 창작으로 예술 교육의 외연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첨단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체험형 교육을 통해 부천의 아이들이 미래형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7월 2일(목)부터 12일(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11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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