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끈해진 축구열기, 다음 주자는 ‘하나원큐 2019 K리그 4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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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봄, 축구열기가 뜨겁다.

이번 달 1일 개막한 ‘하나원큐 2019 K리그1’는 지난 3라운드까지 유료관중 20만8622명, 경기당 평균 1만 1590명이 경기장을 찾아 축구열기에 불을 지폈고, 이는 A매치기간으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울산에서 열린 볼리비아전, 서울에서 펼쳐진 콜롬비아전을 합하여 총 10만 여명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가득 매웠고, 대표 팀은 평가전을 2연승으로 장식하여 축구열기를 더했다.

이렇게 K리그 초반흥행으로 시작된 축구열기를 대표 팀이 보기 좋게 이어나갔고, 이제 다시 K리그의 차례다.

이번 A매치기간 국가를 대표한 총 11명의 K리거들(대한민국: 김문환(부산), 김진수(전북), 이진현(포항), 주세종(아산), 조현우(대구), 최철순(전북), 홍철(수원) 총 7명, 몬테네그로: 무고사(인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사리치(수원), 우즈베키스탄: 알리바예프(서울), 코스타리카: 아길라르(제주))이 리그에 복귀하고 그 밖에 A매치 기간을 충분한 휴식과 훈련으로 보낸 선수들이 이번 주 재개되는 4라운드를 준비하고 있다.

올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Friday Night Football'(울산 vs 제주), 초반 상승세인 두 팀의 맞대결(서울 vs 상주) 등 후끈한 축구열기를 이어 나갈 4라운드의 관전포인트를 짚어본다.

■ 불타는 금요일 Friday Night Football, 울산 대 제주 (3월 29일(금) 오후 7시 30분, 울산 문수 축구경기장, JTBC 3 FOX Sports 생중계)

울산은 부상에서 돌아와 이번 라운드 출전이 예상되는 이적생 주민규를 통해 공격에서 활로를 찾는다. 제주는 K리그 통산 21골 중 울산에게만 4골을 기록한 마그노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Friday Night Football을 맞아 울산은 경품 제공, 팬 포토타임 등 관중들을 위해 각종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 ‘32승 32패 23무’, 전북 대 포항 (3월 30일(토) 오후 2시, 전주 월드컵 경기장, SPOTV 생중계)

두 팀은 통산전적 32승 32패 23무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전북의 김진수는 지난 경기 퇴장으로 이번 라운드에 출전하지 못하지만, 선수층이 두꺼운 전북이 그를 대체할 선수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아 보인다. 4:1 대승으로 시즌 첫 승을 가져간 포항이 전북을 상대로 그 기세를 몰아갈 지 기대된다.

■ 리그1, 2위의 만남, 서울 대 상주 (3월 30일(토) 오후 2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 JTBC 3 FOX Sports 생중계)

초반 강세를 보여 각각 리그 1, 2위에 오른 상주와 서울이 만난다. 이번 시즌 6골로 득점 1위인 상주와 아직까지 한 골도 허용하지 않은 서울 중 승리를 거두는 팀은 초반 상승세에 더 큰 탄력을 받게 될 것이다.

 분위기 반전 경남 vs K리그 핫팀 대구, 경남 대 대구 (3월 30일(토) 오후 4시, 창원 축구센터, SPOTV+ 생중계)

개막전 승리 뒤 리그, AFC챔피언스 리그를 합쳐 2무 2패에 그치고 있는 경남은 분위기 반등이 절실하지만, 상대는 콜롬비아전 눈부신 활약을 보인 조현우가 골문을 지키고, K리그 최강 외국인 듀오 세징야, 에드가가 버티고 있는 대구다. A매치 휴식기 동안 통영을 찾아 전지훈련을 감행한 경남이 예전모습을 보여줄지는 4라운드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 중위권으로 도약, 강원 대 성남 (3월 31일(일) 오후 2시,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 SPOTV+ 생중계)

지난 3라운드 결과 3,111일 만에 전북에 승리를 거둬 자신감이 한껏 오른 강원이 성남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성남 역시 조성준의 극장골로 승격 후 리그 첫 승리를 가져가 분위기가 좋은 상황이다. 최근 10번의 만남에서 4승 4패 2무를 기록한 두 팀이 이번라운드에서 그 균형을 깨트릴지 주목된다.

■ 물러설 곳 없는 수원 vs 맞춰가고 있는 퍼즐 인천, 수원 대 인천 (3월 31일(일) 오후 4시, 수원 월드컵 경기장, JTBC 3 FOX Sports 생중계)

수원은 최근 10경기 연속 무승(2무 8패)로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다. 인천을 상대로 통산 24승 5패 14무로 앞서고 있지만, 인천은 경기 결과와 별개로 매라운드 나아진 모습으로 퍼즐을 맞춰가고 있다. 한편, 수원은 이번 4라운드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조원희의 은퇴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엔터위크 손위혁 기자(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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