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원 기자–귀여운 악당 미니언즈 군단이 K리그 클럽들의 머천다이징(MD) 상품을 정복하러 온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오는 어린이날 주말, K리그 통합 MD상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영화사 ‘유니버설 스튜디오(Universal Studios)’와 컬래버레이션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K리그 × 미니언즈 MD’는 캐릭터 모양쿠션, 응원타올, 키링, 에코백, 머그컵, 스냅백, 스마트톡, 파우치, 노트 클래퍼 등 어린 팬들 뿐만 아니라 키덜트들의 수요를 고려한 총 12종의 상품들로 이루어진다. ‘케빈’, ‘스튜어트’, ‘밥’, ‘데이브’, 등 미니언즈를 대표하는 주인공들이 K리그 클럽들의 엠블럼, 상징색과 함께 각 제품에 디자인된다.
‘K리그 × 미니언즈 MD’에는 K리그 총 13개 클럽(강원, 상주, 전북, 울산, 대전, 인천, 경남, 부산, 부천, 포항, 광주, 성남, 대구)이 참여했다. 상품 구매는 5월 첫째 주부터 각 구단 홈페이지 또는 홈 경기장에서 가능하다.
한편, 연맹은 작년 9월 마블과 함께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헐크’, ‘블랙팬서’, ‘캡틴아메리카’ 등 마블을 대표하는 히어로들이 K리그 클럽들의 엠블럼, 상징색으로 디자인된 MD상품을 한정판(Special Edition)으로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