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19년 09월 27일 — 손실을 보지 않는 매매를 주식투자의 첫 번째 조건으로 제시하는 등 개인이 성공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 주식투자 안내서가 출간됐다.
북랩은 홈트레이딩시스템(HTS)를 통해 차트 읽는 법부터 매수 타이밍을 포착하는 법까지 주식투자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기초를 다룬 ‘주식 공부는 함께 투자는 혼자’를 펴냈다.
이 책은 주식투자스쿨을 운영하는 송영관 씨가 집필한 것으로, 투자 리스크가 상존하는 주식시장에서 초보 투자자 및 개인 투자자들이 손해 보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쓰였다. 저자는 “인터넷으로 물건 하나를 살 때도 꼼꼼히 따져 보는 우리가 왜 주식은 남의 말만 믿고 그냥 살까”하는 질문으로 서문을 연다.
주식투자는 주가가 오르내리는 상황에서 매수와 매도시점을 알 수 없는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이 아니라 주가 변동 사이클 분석을 통해서 상승 매도시점을 분석하고 하락 매수시점을 기다릴 줄 아는 여유로운 마음으로 투자할 수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이 책은 각 증권사별로 제공하는 HTS를 기반으로 주식투자자들이 일정한 원칙을 세울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우선 파트 1에서는 투자자들이 어떤 방식으로 공부해야 할지를 설명한다. 주식투자를 위해 공부해야 하는 목적부터 기본적인 기업 분석에서 시작해서 상승 업종을 찾아 매수 종목으로 나가는 공부 순서에 대해서 설명한다. 또한 이와 더불어 투자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총투자금 30% 분할매수·분할매매 원칙에 대해서 알려준다. 외국인이나 기관 등에 비해서 개인 투자자들은 자금 여력이 좋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이들을 위해 손절범위와 수익 실현 관리, 매수하면 안 되는 종목에 대해서 원칙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파트 2에서는 본격적으로 HTS를 기반으로 하여 주식투자의 원칙을 정립한다. 증권사별로 제공하는 HTS의 각 창들을 세부적으로 분석하여 차트를 보는 기본적인 방법에서부터 해당 창은 어떠한 상황에서 적용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 설명한다. 또한 이를 통해서 지수종합분석, 업종수급분석, 종목수급분석의 단계별 분석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매수 종목을 찾을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설정해 준다. HTS의 각 창은 실제 사진을 실어서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마지막으로는 독자 스스로 매매 일지를 정리할 수 있도록 매매 일지표를 부록으로 첨부했다.
저자 송영관 씨는 1988년에 주식을 처음으로 접한 이래로 투자를 지속하며 주식투자는 어렵고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는 원칙을 가지게 되었다. 현재 구미 3공단 지역에서 ‘송영관 주식투자스쿨’을 설립하여 개인 투자자에게 기본적인 분석 및 기술적 분석 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