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와이어) 2019년 10월 21일 — 신구대학교(총장 이숭겸)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제21회 신구엑스포’를 개최하였다.
신구엑스포는 신구대학교가 학생, 산업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복합적인 산학협력 활동과 그 결과물을 전시하는 자리이다. 해를 거듭하면서 행사의 주제나 형식은 ‘종합박람회’ 혹은 ‘산학협력대전’이라는 명칭으로 변화를 주어 왔으나, 졸업작품전을 비롯한 신구대학 산학협력 활동에 대한 종합전시회라는 근본 취지는 그대로 지속하고 있다. 1999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산관학 협력을 강화하고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한편 대학 교육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명실상부한 단일 대학 최대 규모의 산학협력 박람회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과 산학협력’이라는 주제로 개막하였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신구대학은 첨단산업 중심으로 학과구조를 개편하고, 창의융합교육을 위한 교과목 신설,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교수학습방법의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내 첨단기업과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교육 및 연구에서도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4차 산학협력 관련 학과와 기업 전시를 비롯하여 산학공동기술개발 시제품 전시, 산관학 포럼, 창의융합교육 결과물 전시, 창업동아리 제품 전시, 소자본 창업 체험, 학과별 졸업작품 전시와 이벤트·세미나 등 여러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 엑스포 주제에 맞춰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관련 업체 및 협회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과 관련된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취업지원팀은 VR 면접 등을 실시하는가 하면, 각 학과도 드론이나 3D 프린터 등을 활용한 결과물들을 전시하여 엑스포 주제에 맞는 전시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신구엑스포 2019에는 성남시장을 비롯하여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콘텐츠진흥원, 성남산업진흥원,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등 다수의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 프론티스, 유니티코리아, 디캐릭 등 다수의 4차 산업혁명 관련 협회와 기업 대표들이 참석하여 엑스포 행사의 의미를 더욱 강조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지역사회 일반 관람객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들도 미래의 직업선택을 위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체험의 장을 제공하여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외에도 다수의 타 대학 관계자들에게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대학 산학협력 종합박람회의 발전적인 미래 모델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되었다.
신구대학교는 전문인 양성 교육에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이 점점 중요시되고 있는 지금, 전문인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로 신구엑스포가 더욱 진화하고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