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진 기자 — 포항의 김기동 감독이 신라스테이가 후원하는 K리그 ‘11월의 감독’에 선정됐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11월에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파이널 라운드 3경기에서 2승 1무, 합계 9득점 3실점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38라운드 최종전으로 치러진 울산과의 ‘동해안더비’에서의 4대1 대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기도 했다.
지난 4월 포항의 사령탑에 오른 김기동 감독은 부임 당시 10위였던 포항의 순위를 시즌 최종순위 4위까지 끌어올리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순위싸움에서 중요한 고비마다 중요한 승리를 거두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고, 짜임새있는 팀을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1월의 감독’으로 선정된 김기동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트로피와 함께 신라스테이 숙박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올 시즌 이달의 감독상을 후원하는 신라스테이는 호텔신라가 선보이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이다. 지난 2015년과 2016년 ‘신라스테이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을 시작으로 K리그 후원을 시작한 신라스테이는 앞으로도 K리그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