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호, 소기업 긴급 가입 지원 프로그램 개시

오스틴, 텍사스–(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 2020년 03월 20일 — 조호 코퍼레이션(Zoho Corporation)이 고객사의 세계적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소기업 긴급 가입 지원 프로그램(Small Business Emergency Subscription As sistance Program, 약칭 ESAP)’을 개시했다.

ESAP는 조호가 운영 중인 중소기업 고객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다. 조호는 직원 25명 이하의 유료 고객사로 자격 조건에 해당하는 최대 2만개 업체에 대해 현재 사용 중인 모든 애플리케이션 비용을 최대 3개월간 면제해줄 예정이다.

스리다 벰부(Sridhar Vembu) 조호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기업들은 큰 타격을 입고 있으며 이미 매출과 현금 흐름에서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다”며 “언제 상황이 진정되고 평정을 되찾을지 모른다는 것이 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들 소기업의 생존을 돕기 위해 조호와 다른 기업이 제공하는 모든 지원은 재정적으로는 물론 심리적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우리는 같은 배를 타고 있으며 기업의 모든 기여가 지역사회가 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4년 역사의 조호는 세계 180여 개국에 50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자수성가형 비상장 기업이다. 조호는 창사 이래 소기업 고객에 힘입어 자리를 잡았다. 현재 조호는 대형 시장 주자로 성장해 소기업 외에도 미드마켓과 엔터프라이즈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거시 경제가 건전성을 유지하려면 중소기업이 탄탄하게 서서 활발하게 운영되어야 한다는 것이 조호의 신념이다. 조호는 ESAP를 통해 혼란스러운 이 난국에 중소기업 고객사가 받고 있는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

벰부 CEO는 “특정 산업 분야가 팬데믹으로 인해 특히 타격을 받고 있다”며 “해당 분야 고객사의 ESAP 신청을 강력히 권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대한 많은 소기업 고객사에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싶지만 가장 절실한 고객사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며 “시장 상황에 적응하고 있는 기업들이 생존을 위해 분투하고 있는 업체들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호는 이달 초 11개 협업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 가상 생산성 플랫폼 ‘리모틀리(Remotely)’를 출시하고 규모와 무관히 전 세계 기업에 이를 무료로 개방했다. 덕분에 기업들은 재택근무로 효과적으로 전환할 수 있었다. 출시 2주가 지난 현재 5000개 이상의 신규 기업이 해당 플랫폼을 가동하고 있으며 그 숫자는 매일 증가하고 있다. 조호 협업 앱 사용은 평균 500% 증가했으며 조호 미팅(Zoho Meeting) 일일 신규 사용자는 1000% 증가했다.

캐나다 이벤트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디인포테이너스(The Infotainers) 설립자 겸 CEO인 앤더스 불랑제(Anders Boulanger)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후 비즈니스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며 “영향을 가장 먼저 받은 편”이라고 전했다. 그는 “보통 고객사의 무역박람회 부스에서 맞춤 프레젠테이션을 제공하는데 무역 박람회가 하나씩 취소되면서 향후 4개월 이상 수입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주엔 직원 한 명을 내보내야 했다”며 “현재 극단적인 비용 절감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상당수 월 회원제 구독도 취소해야 할 위기“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 비즈니스는 가히 조호 샵(Zoho Shop)이라 할 만하다”며 “매일 조호 애플리케이션을 최소 두세 개는 이용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 비즈니스의 장기적 성공에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조호가 충성도 높은 고객사에 먼저 다가가 지원을 제안한 것은 우리 회사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3개월 무료 서비스는 곧 그만큼 생존을 연장할 수 있고 직원을 더 해고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라며 “비용 절감과 관계된 모든 지원과 응원이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지원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완전 가상 협업 프로그램 ‘조호 리모틀리(Zoho Remotely)’ 무료 제공하는 가운데 조호는 가능한 많은 기업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관련 기업 살리기를 도울 수 있는 다른 기업들이 소기업 생태계 지원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장려하고 있다.

다음 링크에서 스리드라 벰부 CEO의 ESAP 관련 발표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dmqScydb64

웹사이트(www.zoho.com/ESAP)에서 상세 정보 확인과 EASP 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그 밖의 고객 반응

텍사스의 ‘조호 원(Zoho One)’ 고객사인 호텔스 포 호프(Hotels for Hope)는 호텔의 남는 자원과 기업 행사 및 출장 수요를 연결하는 중개업체로 전 세계 어린이를 돕는 비영리 재단에 1박당 2달러를 기부하고 있다. 이 회사의 닐 골드만(Neil Goldman) 창립자 겸 CEO는 “안정적 기업의 핵심은 CRM”이라며 “호텔스 포 호프는 조호 CRM과 데스크(Desk)를 중심으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른 회사와 마찬가지로 우리 비즈니스의 근간은 난국에도 변함이 없지만 시장 상황이 사업에 많은 부담이 되고 있다”며 “몇 개월 전 조호를 사업 파트너로 만난 것은 정녕 행운이었으며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파트너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텔스 포 호프와 다른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조호의 역량은 임금 등 핵심 지출 용도로 현금이 절실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조호 원’ 고객인 콜로라도 1인 기업가 바이올렛 워너(Violet Warner) 바이올렛 프레스(Violet Press) 대표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사업에 전방위 영향을 받고 있다”며 “웨딩 초청 사업은 취소와 연기로 손실이 나고 있고 소매 사업은 고객과 직원 건강을 위해 폐쇄됐으며 바이올렛의 카드를 판매하던 다른 중소업체가 문을 닫고 폐업의 두려움에 떨면서 도매사업도 취소와 연기 사태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수입을 올릴 길이 대부분 막힌 가운데 벤더의 지원은 정말 큰 힘이 된다”며 “조호가 수개월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비용 관리는 물론 지원을 받고 있다는 든든함 속에 용기를 내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조호 원’ 고객인 자카리 레즈버그(Zachary Lezberg) 스몰 비즈니스 엑스포(Zoho One customer Small Business Expo) CEO 겸 프로듀서는 “소기업 소유주와 기업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미국 최대의 비즈니스 교류 및 교육 행사를 주최하는 사람으로서 조호가 이 도전의 시기에 우리 비즈니스와 다른 업체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됐는지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고 싶다”며 “전 세계 중소기업이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극심한 타격을 입은 가운데 조호의 긴급 가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든든한 언덕이 있다는 안도감 속에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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