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진 기자 — 1인 개발자 푸불(Poobool)이 제작한 리듬 게임 ‘방울비(Raindrops)’가 오늘 오후 스팀에 출시되었다.
방울비는 스테레오 리듬 게임을 표방하고 있는 실험적인 작품이다. 양쪽 방향에서 노트가 등장하며, 이것을 처리하면 노트가 등장했던 방향으로 소리의 균형이 옮겨간다.
게임은 마우스를 이용해 화면 중앙에 있는 ‘판정 막대’를 조종하여 플레이하게 된다. 왼쪽에서 오는 노트는 좌클릭, 오른쪽에서 오는 노트는 우클릭 하여 처리하고, 노트의 모양에 따라 클릭 대신 스크롤 휠을 조작하여 처리해야 하거나 아무 조작 없이 판정 막대를 갖다 대는 것만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지난 BIC Fest 2019 행사에 루키 부문 전시작으로도 선정된 바 있는 방울비의 출시 가격은 5,500원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방울비의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