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월 12일 밤 8시 55분에 방영되는 <생활의 달인>에서는 오므라이스 달인과 해남 쑥 인절미 달인, 그리고 어제에 이어 뜰채 숭어잡이 달인 2탄이 소개된다.
# 오므라이스 달인
서울 시장 골목에 자리한 작은 일본식 가정 식당에서는 보들보들한 식감의 일본식 오므라이스를 맛볼 수 있다. 특제 데미그라스 소스의 오므라이스로 숨은 맛고수로 소문난 양충성(男/38세) 달인. 부드러움과 촉촉함을 자랑하는 오므라이스의 가운데를 가르면 달걀이 톡 하고 밥 위에 퍼지며 먹는 재미를 더한다. 반숙된 달걀의 겉은 부드럽고 달콤하며 속까지 제대로 맛이 배어 있는 것이 특징이라는 달인의 오므라이스. 일본 오므라이스 대가에게 비법을 전수받아 전통 일본식 방법을 고수하고 있다는데… 부드럽게 퍼지는 달걀 이불의 비법을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한다.
# 은둔식달-해남 쑥 인절미 달인
전국에 보석같이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발굴하는 생활의 달인 프로젝트! 이번 주 은둔식달 잠행단은 땅끝마을 해남의 작은 방앗간을 찾아간다. 이곳에서는 향긋한 향으로 봄을 알리는 쑥을 직접 채취하여 쑥떡을 만드는 방앗간이 있다. ‘떡은 손으로 직접 만들어야 맛있다.’라는 굳은 신념 하나로 25년 동안 한자리를 지켜온 조귀남(女/63세/경력 30년), 유승욱(男/67세/경력 30년) 달인. 그의 쑥떡은 한입만 먹어도 입안 가득 향긋한 쑥 향이 퍼지며 건강한 맛을 자랑한다. 봄의 끝자락 입맛을 돋우는 향긋한 쑥떡의 비법을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