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구글·스탠퍼드대학 화제의 강연, 전 세계 28개국 번역… “제2의 블랙 스완’이 다가온다”
불확실한 세계 경제에 존재하는 19가지 보이지 않는 위기와 극복의 실마리
경제·정치·역사·종교·윤리… “이 세계를 움직여온 오래된 메커니즘의 민낯을 낱낱이 드러낸다”
서울–(뉴스와이어) 2019년 05월 02일 —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예언했던 나심 탈레브가 돌아왔다. 비즈니스북스가 ‘블랙 스완’, ‘운’, ‘안티프래질’을 통해 예측불가능한 불확실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법을 이야기해온 나심 탈레브 ‘인세르토’ 시리즈 대망의 마지막 책 ‘나심 탈레브 스킨 인 더 게임’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스킨 인 더 게임은 ‘자신이 책임을 안고 직접 현실(문제)에 참여하라’는 뜻을 가진 용어로, 흔히 어떠한 선택과 행동에 내포된 위험과 실패를 회피하는 현상을 지적할 때 언급된다. 자신의 선택이 낳은 결과를 책임지지 않는 자리에 있는,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들이 만드는 이 문제 현상은 세계 경제, 정치, 학계, 언론 등 사회 다방면에 걸쳐 나타나 심각한 사회 균열을 일으키고 있다.
리비아, 이라크 등 제3국의 정권 교체를 왜 미국이 결정하는가.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아마존 주식을 논하는 투자 전문가라는 사람들은 실제 그 주식을 샀는가. 복잡한 사회문제에 복잡한 셈법을 제안하는 교수나 학자는 연구실 밖 실제 사회구조의 역동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경험해봤는가. 나심 탈레브는 자신의 핵심 이익을 걸지 않은 채 그럴듯한 말만 해대는 사람들을 향해 “당신이 실제 그 문제의 리스크를 얼마나 감수하고 있는지 보여라”고 강도 높게 지적한다.
이익만 챙기고 손실은 회피하는 전문가와 가짜 지식인, 권력이 어떻게 대중을 기만하고 있는지 그 행태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그들의 무책임함이 낳을 ‘제2의 블랙 스완’을 경고하는 ‘인세르토’ 마지막 시리즈 ‘나심 탈레브 스킨 인 더 게임’은 불확실한 세계 경제에 존재하는 19가지 보이지 않는 위기와 선택과 책임의 불균형이 가져올 위험한 미래를 경고하며 나심 탈레브만의 날카롭고 예리한 시선으로 포착한 극복의 실마리는 무엇인지 밝힌다.
나심 탈레브가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 몇 가지를 살펴보면 이렇다. ‘시장 참여자들의 개별 성향과 시장의 움직임이 서로 관련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개인 행동에 관한 연구와 행동경제학이 서로 관련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완벽해 보이는 정치인이 아니라 분명한 단점을 가지고 있는 정치인이 선거에서 승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국가 간 외교는 어떤 식으로 이뤄져야 하는가?’, ‘보편주의는 원래의 의도와 달리 사람들에게 어떤 피해를 주게 됐는가?’, ‘인간 집단의 규모는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가장 본원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이 책은 25년간 나심 탈레브가 들려준 이야기를 완결짓는 동시에 전작들을 뛰어넘을 정도로 다양한 영역들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새롭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아 높은 완성도를 보인다. 특히 전 세계 28개국에 번역·출간된 ‘나심 탈레브 스킨 인 더 게임’은 ‘위험, 보상, 정치, 종교, 재무, 개인 채무 등 이 시대를 이해하는 데 장기적이고 폭넓은 관점과 신념을 선사하는 대담하고 새로운 신작’이라는 평을 들으며, 언론, 학계, 기업 등 나심 탈레브의 신작을 기다려온 독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오랫동안 밀리언셀러로 주목받고 있는 ‘인세르토’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에 오른 ‘나심 탈레브 스킨 인 더 게임’은 나심 탈레브 스스로 ‘가장 공들여 쓴 책’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나심 탈레브가 전작에서 한 모든 이야기와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했던 결론이 ‘나심 탈레브 스킨 인 더 게임’에 응축되어 담겨 있다. 지금까지 보여온 시대를 훑는 나심 탈레브만의 날카롭고 예리한 시선과 깊이 있는 지적 향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