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KBS에서 방영돼 큰 인기를 끈 드라마 <화랑>이 일본에서 연극으로 재탄생한다.
1,500년 전 신라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화랑들의 열정과 사랑, 성장을 그린 퓨전 청춘 사극 드라마인 <화랑>을 리메이크한 연극이 2025년 1월, 일본 도쿄의 씨어터 밀라노자 및 오사카의 우메다 예술극장에서 초연될 예정이다.
배우 박서준, BTS 뷔, 박형식, 민호 등 K-POP 스타들이 출연했던 <화랑>은 방송 당시 잘생긴 남자 배우들의 화려한 캐스팅만으로도 유명한 드라마였다.
일본에서 제작되는 연극 <화랑>에서도 일본 유명 연극 스타인 와다 마사나리가 무명(박서준) 역을, 와다 타쿠마가 삼맥종(박형식) 역을 연기하는 등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화려한 출연진이 다이내믹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K드라마 <화랑> 연극화 작업은 일본 회사 에이벡스픽처스가 맡았다. 에이벡스픽처스는 일본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에이벡스의 그룹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