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에 참여하여 애니메이션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게 되는 ‘라울 가르시아’ 감독의 저서가 우리말로 번역 출판될 예정이다.
‘라울 가르시아‘ 감독은 디즈니에서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이온킹>, <포카혼타스>를 그린 캐릭터 애니메이터이자 프로듀서로 미국 아카데미 회원, 미국 작가 조합, 미국 만화가 협회, 그리고 아시파 할리우드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해외 애니메이션 관련 전공 수업에 교재로 활용되던 <스토리보드 아티스트 매뉴얼(Manual del Artista de Storyboard)>과 플립북 형태의 <애니메이션의 12가지 기본 원칙(12 basic Principles of Animation)>등 2권 의 책의 저자이다. 이 책을 교과서 출판 업체인 ㈜아침나라가 번역 출판하기로 10월 25일(금)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이 책의 출판 진행과 감수를 맡은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회장, BIAF 조직위원장인 서채환 교수는 “국내 대학의 여러 만화 애니메이션 전공 학과와 애니메이션 고등학교 등에서 라울 가르시아 감독의 노하우가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 있는 BIAF2024는 10월 25일(금)부터 29일(화)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