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공무원 출신 인사들이 국민의힘에 대거 입당하며 , 이번 대통령선거 중도보수 결집과 대선 필승의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 . 국민의힘 홍천 · 횡성 · 영월 · 평창군 당원협의회 ( 위원장 유상범 국회의원 ) 는 16 일 횡 성군당원협의회 사무소에서 입당환영식을 열고 , 임광식 전 횡성군 경제산업국장 , 엄남익 전 우천면장 , 임유미 전 횡성군 경제정책과장 등 지역행정에 몸담아 온 주요 인사들의 입당을 공식 발표했다 . 또한 이번 대선 조직 강화 차원에서 엄남익 전 우천면장을 횡성군 당협 선대본부 홍보위원장으로 , 임광식 전 국장과 임유미 전 과장을 각각 상황부실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 이날 입당한 인사들은 “ 지역과 국가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보수의 가치를 지키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책임이 있다 ” 며 “ 제 21 대 대통령선거 승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 ” 고 다짐했다 . 유상범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 오랜 기간 횡성군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존경받는 원로 공직자 여러분의 입당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 며 “ 이분들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은 향후 지역 발전과 당의 외연 확장에 큰 힘이 될 것 ” 이라고 밝혔다 . 이어 유상범 의원은 “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를 중대한 선거 ” 라며 “ 남은 기간 강원도내 중도 · 보수층 결집을 통해 김문수 후보의 압도적 승리를 견 인하겠다 ” 고 강조했다 .

김건 의원 ( 국민의힘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 은 2025 년 5 월 16 일 ( 목 ) 오후 2 시 국회의원회관 제 3 간담회실에서 『 외교통일안보 정책 토론회 』 를 개최했다 . 이번 토론회는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대한민국의 외교 · 통일 · 안보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 주요 현안에 대한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김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 앞으로 우리 외교의 초점은 경제가 되어야 한다 ” 며 “ 보호무역주의가 대두하는 이 시기에 적극적인 경제외교를 통해 1 조 달러 수출시대를 열고 우리 기업과 청년들이 세계에서 기회를 찾도록 활로를 열어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이어 “ 대한민국의 높아진 국격과 강해진 국력에 걸맞는 정책이 필요한 시점 ” 이라며 “ 우리 대외관계의 근간인 한미전략동맹을 업그레이드해 이에 기초하여 , 지속 가능한 한일 관계를 구축하고 , 호혜적 한중 관계를 형성하며 , 한러 관계를 리셋해야 한다 ” 고 밝혔다 .

김 의원은 구체적으로 ▲ AI 3 대 강국 발돋움을 위한 과학기술외교 강화 , ▲ 세계가 이웃이라는 개척자 정신에 기반한 지역 및 다자외교 강화 , ▲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등을 언급하였다 .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일관되게 추구하면서 , 유연한 대화를 통해 실질적 평화를 가져와야 한다 ” 라며 “ 이를 위해 통일한국 로드맵을 마련하고 , 분단에 따른 고통과 불편을 해소해 나감으로써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일 역시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 ” 고 주장했다 .

이날 토론회는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이 좌장을 맡았으며 , 남성욱 고려대학교 교수가 모두발언을 통해 트럼프 2 기 대응을 비롯한 대외 외교 환경을 진단하고 북핵 위협 등 남북관계 현안을 짚었다 . 토론자로는 박광호 한국통일외교협회 이사장과 김영인 연세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 연구교수가 참여해 정책 대안과 비전을 제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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