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MAX LIVE MIRACLE> 이후 17년 만에 개최되어 수많은 디제이맥스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 오프라인 콘서트 ‘DJMAX MIRACLE : DRIVE(디제이맥스 미라클 : 드라이브)’는 디제이맥스 신곡팩 참여진의 열정적인 디제잉과 무대를 함께 즐긴 팬들의 열정으로 가득했고, 공연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축제이자 팬들의 가슴에 디제이맥스의 건재함을 알리는 강렬한 신호탄이 되었다. 지난 <2024 K리겜 연말정산>의 디맥 미라클 관련 설문조사에서 ‘내년 미라클에도 참여할 것인가’에 대한 설문 결과가 ‘그렇다’의 비중이 171명 중 168명, 무려 99%에 달했으니 이는 디제이맥스 시리즈의 외연 확장을 이끌 디제이맥스 엔터테인먼트의 화려하고도 최고조인 시발점이었다. 하지만 뜨거웠던 열기만큼이나 아쉬움도 존재했는데, 맥주 회사 ‘하이네켄’의 협찬 영향으로 미성년자 참관이 불가능했다는 점과 당시 개최지였던 성수동의 세원정밀창고를 활용했던 공연장은 가장 크게 꼽힌 냉방 시설의 한계와 더불어 전반적인 관람 환경에서 몇몇 문제점을 드러낸 것이 옥의 티로 남게 되었다.
이런 아쉬움을 보완하고자 지난 4월 블루 아카이브 DLC 쇼케이스에서 8월 개최 소식을 알린 ‘디제이맥스 미라클 2025’는 에너지 드링크 협찬으로 미성년자도 참관할 수 있게 되었음과 동시에 팬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 새로운 무대를 선택하게 되었으니, 바로 신촌의 ‘YES24 원더로크홀’이 그 주인공이다. 2024년 3월 서울 신촌 CGV 아트레온의 지하 영화관을 리모델링하여 개관한 YES24 원더로크홀은 스탠딩 시 약 680석, 좌석 시 약 370석 규모를 갖춘 중규모 공연장임과 동시에 영화관 구조를 활용한 단차 있는 스탠딩석과 2층 좌석은 어느 위치에서든 뛰어난 시야를 제공하며, 일본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과 팬미팅 및 쇼케이스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소화할 수 있는 전문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과연 이곳이 지난 공연의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내고, 디제이맥스 미라클 시리즈의 강렬한 사운드와 현란한 비주얼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인가? 이제 곧 디제이맥스 미라클 2025가 개최 60일 전을 앞둔 지금, 그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YES24 원더로크홀의 심장부를 책임지는 김태용 하우스 매니저와 함께 공연장 곳곳을 함께 둘러보며 들어본 원더로크홀만의 매력과 ‘디제이맥스 미라클 2025’와의 완벽한 조합을 지금부터 확인해보자.

원더로크홀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김태용 하우스 매니저 : 2024년 3월에 개관한 YES24 원더로크홀은 좌석으로는 376석, 스탠딩으로 651석 규모의 공연장입니다. 위치는 신촌역 부근에 있는 신촌아트레온에 위치해 있고요. 저희가 이제 소극장이지만 영화관을 개조한 이점으로서 넓은 로비, 다른 공연장이나 차별화된 시야각이 강점으로 나와 있는 공연장입니다. 콘서트뿐만 아니라 쇼케이스나 기자간담회, 팬미팅 및 시사회 등 다양한 형태의 오프라인 이벤트 진행이 가능한 다목적 오프라인 공연장입니다.
광진구에 위치한 YES24 라이브홀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김태용 하우스 매니저 : 공연장 명에 YES24가 포함되는 것 이외에는 YES24 라이브홀과 장소, 규모까지 모두 다른 공연장입니다. 공연장 명으로 인해 YES24 원더로크홀을 YES24가 관리, 운영한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THE GLOW’, ‘WONDERLIVET’ 등의 페스티벌 IP를 보유하고 있는 공연 기획사 ‘원더로크’에서 직접 관리 및 운영하고 있어서 예스24 라이브홀이랑은 아예 별개라고 생각을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원더로크홀이 CGV 신촌 아트레온의 상영관을 리모델링한 공연장으로서 갖는 이점은 무엇이 있나요?
김태용 하우스 매니저 : 우선 인테리어적으로 다른 공연장들에 비해 특색이 있습니다. 공연장 입구의 상영 안내판과 같은 영화관의 디자인 요소를 살리는 것부터 해서, 상영관 객석 단차를 없애지 않고 활용해 국내 최초로 단차 스탠딩 관람이 가능한 공연장으로 리모델링했고요. 이외에도 CGV와의 협의를 통해 공연의 라이브뷰잉(실시간 상영)도 진행할 수 있는 등의 다양한 이점이 있습니다.
디제이맥스 미라클이 ‘디제잉 이벤트’로 진행하는데 있어 원더로크홀 역시 잘 어울릴 수 있을까요?
김태용 하우스 매니저 : 네 그렇습니다. 객석과 무대 간의 거리감이 적고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느낌을 줄 수 있는 원더로크홀의 특징으로 다양한 소극장 공연을 다수 진행했으며, 주로 일본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과 팬미팅 및 쇼케이스 또한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연장 자체로도 훌륭한 사운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고, 단차로 인해 스탠딩 형태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데요. 디제잉 이벤트에서는 음질뿐만 아니라 사운드에 어울리는 연출과 이를 잘 감상할 수 있는 시야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그런 점에서 원더로크홀은 디제잉 이벤트에 적합한 공연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다양한 DJ분들이 3~4차례 공연을 진행을 했었고 관객분들과 디제이 분들 모두 다 이제 만족한 결과물을 가지고 가셨고요. 정리하자면 이 층층별로 나뉘어져 있는 시야라든지 이런 시야를 바탕으로 연출이라든지 아니면 음향을 좀 더 잘 즐길 수 있는 공연장으로서 아무래도 더 어울리고 더 만족하실 만한 경험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원더로크홀을 거쳐간 공연들 중 가장 이목을 끌었던 무대가 있다면 어떤 공연이 있었을까요?
김태용 하우스 매니저 : 원더로크홀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개관 초기였던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진행된 장범준의 평일 소극장 장기 공연을 들 수 있습니다. 이 공연은 원더로크홀이 일반적인 공연장들과 달리, 기획사와의 협의에 따라 공연장 내 주류 반입이 가능하다는 점을 살린 다양한 이벤트가 특징이었습니다. 실제로 관객들에게 맥주 캔을 나눠주는 특별한 이벤트도 열렸는데, 평일 저녁 퇴근 후에 열린 이 공연은 관객들과 아티스트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습니다.
스탠딩 좌석 기준 총 몇 명이 들어갈 수 있는가요?
김태용 하우스 매니저 : 스탠딩 기준 1층 스탠딩 540명, 2층 좌석 111명을 포함해 총 651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각 단의 특징 & 하우스매니저 추천 좌석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김태용 하우스 매니저 : 1층 스탠딩의 경우, 1단/2단/3단/4단으로 총 4구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1단의 경우, 무대와 상당히 가까운 위치에 있으기 때문에 아티스트와 같이 호흡하는 느낌을 원한다면 1단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공연장 시선이라 생각하면 되고, 가까운 교류와 좀 더 공연현장의 호흡을 맟출수 있는 공간이라 볼 수 있겠네요. 2단의 경우, 아티스트와 눈높이가 맞아떨어지는 높이로, 무대를 아우르는 시야로 1단과는 달리 영상과 스피커의 송출 방향에 따라 음악을 더욱 직관적으로 느낄수 있는 공간이라 볼수 있습니다.
3단은 2단보다 10cm 정도 위에 있는데, 이는 2단 뒤쪽에서 관람을 하게 되면 살짝 무대가 가려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키가 작으신 분들이라거나, 좌석 번호가 약간 뒤로 밀렸더라도 시야를 넓게 유지함과 동시에 음원을 직접 들으며 자신의 눈높이에 따라 아티스트를 관람하기에 최적의 좌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4단은 거리와 경사가 있어서 공연뿐만 아니라 관객들이 즐기는 모습까지 한눈에 보이는 공간이기 때문에 이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좌석입니다.
2층 좌석은 1층보다 거리는 있지만 아티스트와 무대 전체를 조망하기 좋은 좌석입니다. 일반 관객분들까지 한눈에 들어올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 공연의 전체적인 연출과 아티스트 모두 잘 보이는 좌석입니다. 특히 2층 A열을 가장 추천드리는데, 공연의 현장 분위기도 느낄 수 있고 무대도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동시에 스탠딩으로 뛰다가 힘드실 때 편안하게 앉아서 관람할 수 있는 고정 좌석을 원하신다면 2층 A열이 최적입니다. 그 밖에도 B열부터 D열까지 모든 좌석에 쿠션이 완비되어 있으며, 2층 전용 딜레이 스피커가 설치되어 어느 좌석에서든 최적의 음향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스탠딩 공연 특성상 관객 쏠림과 같은 사태에 대한 대비가 마련되어 있나요?
김태용 하우스 매니저 : 스탠딩 공연의 경우, 일반 성인의 어깨 높이까지 펜스를 올릴 수 있어 관객 안전 측면에서 더욱 효과적입니다. 스탠딩 공연과 좌석 공연 시 펜스 높이를 다르게 세팅하는데, 스탠딩 공연일 경우 좌석 공연보다 펜스를 높게 설치합니다. 이를 통해 관객들이 몰릴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공연 무대에 대해서도 간략히 설명해주세요.
김태용 하우스 매니저 : 저희 공연 무대는 4m × 15m(세로 4미터, 가로 15미터)로 구성된 무대를 갖고 있고요. 뒤쪽에는 LED 스크린과 빔(Beam) 라이트, 하이라이트 조명들이 있고, 위쪽에는 조명으로 무빙(Moving) 라이트 1대와 PAR(파) 라이트 3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양쪽에는 메인 스피커, 아래에는 서브우퍼들이 있고요. 그리고 아티스트를 위한 모니터 스피커(또는 모니터 앰프)가 총 6대 준비되어 있습니다.
작년에 개최된 DJMAX MIRACLE: DRIVE의 경우 ‘냉방시설 부족’이 큰 화두이자 문제점으로 올랐습니다. 이번에 치러질 공연 역시 8월이라는 한여름에 진행될 예정인데, 원더로크홀은 이 단점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요?
김태용 하우스 매니저 : 우선 이전 DJMAX MIRACLE의 경우 전문 공연장이 아닌 팝업스토어에 주로 이용되는 공간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반면 원더로크홀은 무대 뒤쪽에 댐퍼(Damper)가 설치되어 있고, 위쪽에 환풍구가 총 15개 정도 갖춰져 있어 내부 공기를 순환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시스템 냉방기가 1-2층 합쳐서 총 10대 설치되어 있는데, 약 200평 정도의 공간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용량이라 더욱 쾌적한 공연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다만 공연이라는 특성과 스탠딩 관객분들이 활발하게 움직이시는 점을 고려하면, 아주 춥다고 느끼실 정도는 아니겠지만 편안하게 관람하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원더로크홀의 음향 장비에도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김태용 하우스 매니저 : 음향 장비의 경우 위쪽에는 포커스 스피커 4대와 와이드 스피커 2대가 별도로 설치되어 있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딜레이 스피커 2대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서브우퍼나 모니터 스피커 등 다양한 장비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기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무대 가까이에서는 팬분들이 특히 선호하시는 서브우퍼의 강력한 사운드를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스피커들을 위쪽에 배치하여 공연장 전체에 음향이 고르게 퍼지도록 설계했습니다. 그래서 특정 위치, 특히 스피커 바로 앞에서 귀가 아플 정도의 부담감보다는, 무대 앞쪽에서는 서브우퍼의 진동감을 더욱 강하게 느끼실 수 있고, 동시에 딜레이 스피커와 메인 스피커를 통해 다양한 멜로디 라인도 선명하게 들으실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여기까지만 봐도 타 공연장 대비 많은 스피커를 준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 2024년 서울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GES2024에는 과한 섬광으로 인해 관객 쪽에서 불편을 표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원더로크홀의 조명은 이러한 불편을 줄일 수 있을까요?
김태용 하우스 매니저 : 당시에 GES2024 현장에 있지 않았기에 조심스럽지만, 원더로크홀 조명 감독님의 경우 수많은 공연에서 조명 연출을 하셨던 경력이 있으시며 공연장 개관 후 지금까지 대관했던 기획사 및 제작사들을 통해 접수된 조명 관련 이슈는 따로 없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행사에서 사람 눈높이에 직접 설치되는 조명과는 달리, 저희 공연장의 조명은 관객과 충분한 거리를 두고 상단 바튼(Batten) 등을 이용해 무대나 관객석 전체를 비추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직접적인 눈부심보다는 전체적으로 환한 분위기를 연출하므로, 이 점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희가 지금까지 많은 공연을 진행해 왔지만, 조명이나 음향이 과도하게 눈부시거나 시끄럽다는 등의 문제는 제기된 적이 없으니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원더로크홀의 부대시설(ex. 화장실)은 무엇이 있나요?
김태용 하우스 매니저 : 화장실은 지하 3층 로비에 있으며, 이외에도 로비에 물을 판매하는 자판기, 138개의 물품 보관함, 보조 배터리 대여 기기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충전돼지’라는 업체와 제휴하여 관객분들이 보조 배터리를 쉽게 대여하실 수 있도록 마련했는데요. 물품 보관함 역시 약 140대 정도 준비되어 있으며, 유료이긴 하지만 관객분들이 원하시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인포메이션 바로 오른쪽에는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어 관객분들이 목이 마르실 경우 쉽게 음료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객으로 인해 화장실이 부족할 경우 CGV에 협조를 요청하여 CGV 화장실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지난 MIRACLE에서는 소위 ‘재단’이라고 하여 유저들이 직접 디맥 굿즈를 전시하는 공간이 있었는데, 원더로크홀 역시 이를 활용할 만한 공간이 있을까요?
김태용 하우스 매니저 : 네, 저희는 기본적으로 포스터 부착이나 현수막 설치 등 홍보물 관련 요청에 대해 다른 공연장들보다 매우 개방적인 편입니다. 협조 요청이 들어오면 웬만하면 수용해 드리고 있고요. 예를 들어 아티스트 팬 미팅과 같은 행사는 경호 인력이 배치된다는 조건 하에 진행을 허용해 드립니다. 이러한 홍보를 위해 전면에 보이는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전자 광고판)에는 포스터를 게시하거나, 아티스트 관련 행사 시에는 뮤직비디오나 음악을 재생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굿즈 전시를 원하신다면, 공연장 우측에 있는 YES24 원더로크 홀(WANDERLOCH HALL) 로고 아래쪽에 저희가 테이블을 설치해 드려서, 그 공간에서 굿즈를 전시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진행은 기획사와 저희 원더로크홀 담당자가 직접 소통하여 세부 사항을 조율하는 방식을 권장드리고 있습니다.
입장의 경우 티켓팅 좌석 순번대로 진행되나요?
김태용 하우스 매니저 : 이는 공연의 주최/주관사의 판단 하에 결정되며, 보통의 스탠딩 공연의 경우 티켓팅 좌석 순번대로 입장해 구역 구분 없이 1~4단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처음 원더로크홀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원더로크홀 주변 놀거리 및 맛집을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김태용 하우스 매니저 : 공연장 건물 2층에 ‘HIGH, SINCHON’이라는 하이볼 바가 있으며, 건물 1층에 있는 캡슐 가챠샵도 공연 대기 시간에 인기가 많습니다. 이외에도 공연장이 신촌역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주변에 맛집이 많고 접근성도 좋습니다. 공연장 뒤편의 ‘공릉 닭한마리’와 공연장에서 3분 거리에 있는 옛 한식 주점 느낌의 ‘판자집’은 직원들이 추천하는 맛집이자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스태프분들의 뒷풀이로 자주 가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 원더로크홀을 찾는 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김태용 하우스 매니저 : 예전의 신촌 아트레온을 오셨던 관객분들이 공연장이 다시 방문하셨을 때 ‘어, 저기 뭐 있었지? 뭐 있었지? 어, 이렇게 바뀌었네?’ 라면서 좀 추억을 회상하시는 경우도 있었고요. 그 다음에 처음 오시는 관객분들 같은 경우에도 ‘이런 거 되게 리모델링을 잘했다’라고 칭찬을 해주시는 분들이 많으셨어요. 그래서 공연장이 단순히 공연을 보기 위한 만한 공간이 아니라, 그런 인테리어라든지 아니면 주변에 시설들 같은 것도 같이 경험을 해보시면서 좋은 경험을 쌓아서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디제이맥스 미라클을 통해 처음 찾아오는 여러분들에게 올 여름을 각별히 기억할수 있게 저희 원더로크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