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아카데미, 생성형 AI활용 단편영화 제작 교육생 모집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한상준 ) 한국영화아카데미는 2025년 첨단영화제작교육의 일환으로 ‘AI 활용 단편영화 제작과정 ’을 운영하고, 3월 26일부터 4월 1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영화진흥위원회 첨단영화제작교육은 현장 영화인을 대상으로 당대 첨단 영화제작 기술을 활용한 영화제작 실습교육 프로그램으로, 2010년부터 3D, VR, XR, 버추얼프로덕션 등 새로운 기술을 발 빠르게 소개하며 영화 기술 교육을 선도해왔다. 2025년부터는 생성형 AI 를 활용한 제작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영화 제작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올해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단편영화 제작을 목표로, 이론 교육과 함께 실제 제작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실습 및 멘토링으로 구성된다. 교육생들은 AI 기반 시나리오 창작, 캐릭터 개발, 프리비즈 영상 제작,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영상 편집 등 영화 제작 전반에 걸쳐 AI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교육을 통해 총 3편 내외의 단편영화가 제작될 예정이며, 제작 예산은 편당 1,000만 원 내외로 지원된다.

교육 대상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단편영화를 제작하고자 하는 영화·영상인이며, 1편 이상의 단편영화 등 영화·영상 관련 제작 경험이 있어야 한다. 또한 , AI 기반 단편 영화를 제작하고자 하는 시나리오(트리트먼트)를 보유하고, 기본적인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이 있어야 한다. 3개월간의 교육 과정에 참여가 가능해야 하며, 작품은 팀 단위로 제작된다.

선발 인원은 15명 내외이며, 서류 평가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심사 항목은 AI 영화 제작에 대한 이해도 및 작품의 적합성, 신청자 자격 및 경력 등 적합성, 교육 수행에 대한 성실도 및 참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교육은 2025년 5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교육 장소는 서교동 영화교육지원센터 강의실이다.

한국영화아카데미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영화 제작 환경에 발맞춰 현장 영화인들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AI를 활용한 새로운 영화 제작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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