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울산 동구)은 울산 동구 지역의 안전 인프라 확충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행정안전부 상반기 특별교부세 17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우리두리 어린이집 내진보강공사(4억 원) ▲산록마을 안전보행로 조성사업(3억 원) ▲대송시장 공용주차장 건립(10억 원) 등 3개 사업에 투입된다.
우리두리 어린이집 내진보강공사는 내진 성능을 높여 지진 등 재난 상황에서도 피해를 최소화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산록마을 안전보행로 조성사업은 인도와 조명을 설치해 보행 안전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더 쾌적하게 다닐 수 있는 마을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송시장 공용주차장 건립사업은 상인과 주민들이 오랫동안 요청해 온 숙원 사업이다.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시장 접근성을 높여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한편 김태선 의원은 당선 이후 지난해 상반기 7억 원, 하반기 12억 원에 이어 이번 17억 원까지, 총 36억 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울산 동구에 확보하며 그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로 재난에 안전한 보육환경은 물론, 마을 환경과 보행 안전이 한층 개선되고, 주차난 해소와 함께 전통시장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을 발굴해 반드시 예산으로 연결시키고, 울산 동구의 변화를 눈앞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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