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의원, 윤석열 정권 보건복지 관 인사 자진 사퇴 촉구

이재명 정부 들어 첫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 이수진 국회의원 ( 성남중원 , 재선 , 국회 보건복지위 간사 ) 이 보건복지부 관련 윤석열 내란 정권 인사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
이수진의원은 14 일 열린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 국가인권위원을 겸직하고 있는 한석훈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상근전문위원은 2024 년 12 월 9 일 , 대통령 계엄선포는 고도의 통치행위이니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 이는 확립된 판례 ” 라고 주장하고 ,
또 , “2025 년 2 월 10 일 , 국가인권위원회 전원회의에서는 윤석열 내란수괴를 탈옥시켜야 한다는 이른바 ‘ 윤석열 방어권 보장 권고안 ’ 을 발의했다 ” 고 지적했다 .
이수진의원은 “ 한석훈 전문위원은 국민을 위한 국민연금 기금운용 상근전문위원으로서의 자격도 ,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자격도 없다 ” 며 즉각 사퇴를 촉구하고 , “ 보건복지부 차원의 자격 검토를 해야 한다 ” 고 주장했다 .
이와 함께 이수진의원은 윤석열 정권에서 임명된 보건복지부 관련 주요 공공기관장의 자진사퇴도 촉구했다 .
이수진 의원은 “ 윤석열 내란정권 창출에 기여하고 보은 인사로 자리를 챙긴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과학적 통계 방역을 말했지만 , 정작 건강보험 재정 통계에 오류를 발생시켜 극우세력의 혐중 여론을 자극했다 ” 고 지적했다 .
이와 함께 “ 자녀가 윤석열 내란정권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했고 , 자생한방병원 특혜 의혹이 있는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은 심평원 주요 보직을 자신의 사람들로만 채우고 , 고압적인 심평원 운영을 하고 있다는 내부 불만이 크다 ” 고 밝혔다 .
이수진 의원은 “ 윤석열과 사적 친분으로 공공기관장 자리를 꿰 찬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을 포함해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 모두 자진 사퇴로 내란 정권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 고 직격했다 .
이수진 의원은 “ 국민께서 윤석열 내란 정권이 무너뜨린 민주주의를 지켜주셨고 , 그 결과로 이재명 정권이 출범했다 ” 며 , “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닌 내란 극복이라는 상황에서 윤석열 정권 인사들은 책임을 통감하고 자진 사퇴해야 한다 ” 고 주장했다 .

댓글 남기기

이 사이트는 Akismet을 사용하여 스팸을 줄입니다. 댓글 데이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