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9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말산업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며, “농업·농촌 혁신이 만드는 성장과 행복”을 주제로 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말산업관은 ‘농업과 삶’ 주제관 안에 꾸며지며, ▲승마 시뮬레이터 체험 ▲포니 교감 체험 ▲말산업 정보 탐험존 등 관람객이 말과 가까이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포니 체험존에서는 관람객이 실제 포니와 교감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전문 인력과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돼 안전한 체험을 보장한다. 승마 시뮬레이터 체험존은 실제 말의 움직임을 재현해 균형감각과 자세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말산업 전반을 소개하는 맞춤형 라운지도 운영된다. ▲말산업 컨설팅 라운지에서는 승마장 이용, 정책 및 전망 등 종합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탐색 라운지에서는 포니 액자 만들기 등 체험을 통해 관련 직업을 홍보한다. ▲말등록 라운지에서는 십자말풀이, 마명 맞추기 이벤트 등으로 등록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든 프로그램은 말복지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된다. 체험에 참여하는 말은 건강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충분한 휴식이 보장된다. 또한 말산업관을 둘러본 관람객을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말마프렌즈’ 캐릭터 굿즈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방세권 한국마사회 말산업본부장은 “말산업은 레저, 관광, 힐링을 아우르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민들이 말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