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구글 계정 탈취 11 만 건 넘어, 강경숙 의원 “개인정보 유출 범위와 사고 원인 규명해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 시도교육청 각급 학교 구글 계정 사용 및 정보유출 피해 현황 전수조사 결과 ’ 에 따르면 , 10 월 18 일 기준 피해 계정은 대전 7 만 4,246 개 , 서울 3 만 5,500 개 , 전남 811 개 , 경기 367 개 , 광주 128 개로 나타났다 .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도 제기된다 .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피해 계정에 수집된 개인정보 항목은 서울의 경우 계정과 암호화된 비밀번호 , 대전은 계정 · 비밀번호 · 이름 , 경기는 계정 · 비밀번호 · 학년 · 반 , 전남 · 광주는 계정 · 비밀번호 · 학교명 · 학생명 등이다 . 다만 실제 해당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됐는지 , 어느 범위까지 접근이 이뤄졌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

전국 학교에서 온라인 수업용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이용하는 계정은 총 453 만 2,766 개에 달한다 .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만큼 ,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차원의 정확한 피해 규모 및 개인정보 유출 범위 확인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

강경숙 의원은 “ 학생 이름과 학교명 , 학년 · 반 등 개인정보까지 노출됐을 가능성을 가볍게 봐서는 안 된다 .” 며 “ 비밀번호를 바꾸는 것만으로 끝낼 일이 아니다 . 교육부는 실제 개인정보 유출 범위와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 피해 학생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용 계정 보안 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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