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독립 영화관 친구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18살 소녀의 이야기 [선희와 슬기 ]

친구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18살 소녀의 이야기

칸영화제 초청작 단편영화 <1킬로그램>의 박영주 감독의 첫 번째 장편영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초청

제42회 예테보리국제영화제 국제데뷔 부문 초청작

국내외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 ‘선희와 슬기’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 단편부문 대상 수상작

<여름밤>의 정다은 주연작

<벌새><앵커>의 박수연을 비롯해

전국향, 이승연, 장혜진 등 여성 베테랑 배우 총출동!

다가오는 5월 22일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밤 12시 50분 KBS1TV [독립영화관]을 통해 정다은 주연, 박영주 감독의 <선희와 슬기>가 방영될 예정이다. 친구들의 관심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거짓말을 하던 선희는 거짓말이 들통 나고 어떤 사건을 겪으면서 도망치듯 서울을 떠나 다른 곳에서 살기 시작한다. ‘슬기’라는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지만, 거짓말로 시작된 인생은 점점 상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흘러간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부문 초청에 이어 제42회 예테보리국제영화제 잉마르 베리만 국제데뷔 부문 경쟁작에 오르는 등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선희와 슬기>는 단편영화 <1킬로그램>으로 칸 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에 초청되며 단숨에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른 박영주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선희와 슬기>는 차세대 독립영화계를 이끌 신예배우로 ‘정다은’의 활약이 눈부시다. 친구가 필요한 아웃사이더 ‘선희’와 인기 많은 인사이더 ‘슬기’라는 극단적인 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정다은은 <여름밤>, <청년경찰>, <여중생 A>등에서 주목받았던 독립영화계 떠오르는 샛별로 “첫 대사를 뱉는 순간, 확신이 들었다. ‘선희’ 캐릭터를 설득시키는 힘이 있다”라고 밝힌 박영주 감독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으며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또한 <벌새><앵커>의 박수연 배우가 선희의 친구 정미로 출연하고, 선희를 슬기로 받아주는 보육원 원작 역으로 전국향, <기생충>의 장혜진이 보육원 지도쌤으로 출연한다. 선희의 엄마로는 이승연 배우가 맡았다. 독립영화계 베테랑 여자 배우들의 총출동한 영화다.

사랑받기 위해 신분을 바꾸며 살아가는 열여덟 살 소녀의 이야기를 통해 미성숙하고도 복잡한 인간의 내면을 섬세하고도 강렬하게 담아낸 정다은 주연, 박영주 감독의 <선희와 슬기>는 KBS1TV [독립영화관]을 통해 다가오는 5월 22일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밤 12시 5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KBS1TV 5월 23일 0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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