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주 1회 편의점 방문… 1회에 3~5천원 사용
• 2+1 행사 중이어도 1개만 구매한다는 응답이 51%
교육콘텐츠 전문회사 ㈜스쿨잼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청소년이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사는 제품은 ’컵라면‘으로 조사됐다.
교육콘텐츠 전문회사 ㈜스쿨잼이 총 428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이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사는 제품은 ’컵라면‘(26.2%)으로 조사됐다.
2위는 과자(쿠키, 사탕, 젤리 포함)(25.2%), 3위는 삼각김밥(18.2%)이었다.
청소년들은 주 1회 편의점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한 번 이용한다는 응답이 46%로 가장 많았고, 일주일에 2~3회 이용한다는 응답이 40.2%로 그 뒤를 이었다. 일주일에 4~5회 이용한다는 응답은 7.8%, 거의 매일 이용한다는 응답은 4.4%였다.
편의점 1회 방문을 기준으로 청소년들은 3천원에서 5천원 사이(46%)의 금액을 지출한다고 대답했다. 3천원 이하(38.8%)로 사용한다는 대답이 뒤를 이었다.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편의점은 ’GS25‘였다. ”어느 편의점을 가장 좋아하나요?“ 질문에 47.9%의 청소년이 ’GS25‘를 선택했다. 2위는 CU로 36.2%의 지지를 받았다. 3위 세븐일레븐(6.3%), 4위 이마트24(5.1%), 5위 미니스톱(2.3%) 순이었다.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에 대한 질문에서도 ’GS25‘가 46.5%로 1위를 차지했다. 해당 편의점을 자주 이용하는 이유로는 ’접근성‘을 꼽았다. ’집과 제일 가까운 편의점이에요!‘, ’학원가는 길에 GS25가 있어요!‘등의 응답이 가장 많았다. 그 외에도 ’점포가 많아서‘, ’통신사 할인이 돼서‘, ’신제품이 많이 입고되기 때문에‘, ’아르바이트생이 가장 친절해서‘, ’GS25에서만 파는 상품들이 있어서‘ 등의 이유가 있었다.
편의점과 관련한 재밌는 설문도 눈에 띈다. ”편의점에서 내가 사려는 제품이 2+1 행사 중인 경우, 나의 행동은?“ 이라는 질문에 ’2+1 행사중이라도 1개만 구매한다‘는 응답이 51%로 근소하게 앞섰다.
또한, ”평생 편의점 음식만으로 살 수 있나요?“라는 질문에는 64.7%의 청소년이 ’나는 평생 편의점 음식으로 살 수 없다‘고 대답했다.
네이버 홈 스쿨잼판은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건전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네이버 스쿨잼 블로그(https://blog.naver.com/naverschool) 및 틱톡(@schoolja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