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한전음악콩쿠르는 오늘 6월 4일(목)17:00, KBS홀에서 특별연주회를 무관중 공연으로 실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치러진 제26회 대회의 입상자들과 KBS교향악단의 협연으로 마련된 무대로 여자경의 지휘와 김지현(피아노 부문 은상), 정우찬(현악 부문 은상), 손민(관악 부문 은상), 조한나(성악 여자 부문 은상) 등 대한민국 클래식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음악인들과 함께 한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자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되나, 공연을 녹화하여 25일(목)01:50, KBS1TV를 통해 방송할 예정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작은 선물이 될 예정이다.
대장정의 마침표
KBS와 한국전력의 문화예술 파트너십을 통해 젊은 음악인의 꿈을 실현하고 국내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 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고자 개최된 제26회 KBS한전음악콩쿠르는 지난해 2월 과제곡 공개를 시작으로 총 292명의 역대 최대 인원의 경연자가 참여하여 6월과 7월 각 부문별 1차 예선과 2차 예선 그리고 본선 경연을 통해 총 15명의 부문별 입상자를 선정하였고, 8월 오스트리아 린츠에서의 마스터클래스, 11월 KBS교향악단 협연 무대로 선정되는 대상선정연주회를 통해 대상(강유경/바이올린)을 선정하며 대장정을 마친바 있다.
다시 시작되는 KBS한전음악콩쿠르
한편, KBS한전음악회는 올해 27회 대회를 정상적으로 진행한다. 6월과 7월 1차 예선과 2차 예선, 본선을 통해 부문별 입상자를 선정하고 10월 23일 대상선정연주회를 통해 대상을 선정하는 대장정을 시작한다. 특별히 코로나19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1차 예선에 한하여 동영상 심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KBS한전음악콩쿠르 홈페이지(office.kbs.co.kr/culture)를 통해 6월 11일까지 접수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