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20년 06월 30일 —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확대된다고 30일 밝혔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모바일 버전의 온누리상품권으로 제로페이와 연계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 활성화 구역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는 이지웰 온누리전통시장몰, e경남몰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진다. e경남몰은 경남사랑상품권 결제도 가능하다.
현재 온누리전통시장 쇼핑몰은 지역 상품관을 운영하고 있어 각 지역의 대표 상품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 사용처는 소비자가 더욱 편리하게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10% 할인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10만원권은 9만원에, 100만원권은 90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소득공제까지 더해져 소비할수록 혜택은 커진다.
이지웰 온누리전통시장몰과 e경남몰에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전통시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전통시장 상품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구매와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이용이 가능한 페이앱 및 은행앱에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구입 후 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제 수단을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으로 선택해 결제하면 된다.
현재 △머니트리 △핀트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페이코 △경남은행(모바일뱅킹) △광주은행(개인뱅킹) △대구은행(IM샵#) △부산은행(썸뱅크) △전북은행(뉴스마트뱅킹) △농협은행(올원뱅크) △ 경남지역상품권 △강원상품권 △춘천사랑상품권 △ 전남사랑상품권 앱 내의 제로페이 시스템에서 모바일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며 이용 가능한 앱은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온누리전통시장 쇼핑몰에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이 연계되어 전통시장에 가지 않고도 전통시장 상품을 살 수 있게 됐다”며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돕는 착한 소비 지원을 위해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