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7일 (뉴스와이어) — 클레이튼 최초로 집중된 유동성을 제공하는 DEX ‘판게아 스왑(Pangea Swap)’이 클레이튼 메인넷을 개발한 크러스트 유니버스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판게아 스왑은 올 8월 론칭한 신규 디파이(DeFi) 프로토콜로, 집중된 유동성(Concentrated Liquidity) 방식의 자동화 마켓메이킹(AMM)을 클레이튼 생태계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했다.
집중된 유동성 방식의 거래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유니스왑(Uniswap) V3을 통해 최초로 서비스됐으며, 2022년 9월 현재 TVL 120억달러 규모로 모든 네트워크를 통틀어 DEX 1위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기술적으로는 기존 CPAMM 방식 대비 자본 효율을 최대 6600배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따라서 투자자는 자산 대비 높은 수수료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생태계 차원에서는 네트워크 내 유동성 규모가 확대되는 장점이 있다.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하듯 판게아 스왑은 운영 시작 17일 만에 예치액 300만달러(약 41억원)를 돌파했다.
판게아 스왑은 론칭을 기념해 11월 10일까지 15만달러를 사용자에게 돌려주는 APR Boost와 LPing 대회를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판게아 스왑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