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지난 4월 22일(토) 전주대학교 수퍼스타홀에서 지프지기(자원활동가) 450여 명과 발대식을 진행했다.
지프지기 발대식은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자원활동가인 ‘지프지기’를 공식적으로 인정함과 동시에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의무감 및 소속감을 부여하는 행사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열린 발대식은 집행부의 환영사 및 격려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 및 각종 영화제 행사 공간에서 활동하게 될 450여 명의 지프지기를 격려하기 위해 응원 영상으로 등장한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은 지프지기를 향해 “1회부터 7천 명의 지프지기가 함께 했다”면서 “지프지기를 비롯한 많은 스태프의 노력으로 이번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더욱 빛나는 행사로 거듭날 것”이며, 덧붙여 “안전하고 즐거운 영화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뒤이어 단상에 올라선 민성욱 공동집행위원장은 지프지기를 향해 짧고 굵게 “사랑합니다!”라 외쳐 지프지기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내며 영화제를 앞둔 지프지기의 기대감을 다시금 확인했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지프지기는 중·장년층 자원활동가인 시니어 지프지기를 포함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전체 일정을 함께 소화하며 각종 행사의 진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7일(목)부터 5월 6일(토)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