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지난 15일(금) 대전 한국철도공사에서 열린 (사)한국정책학회(학회장 김영미, 이하 정책학회) 주관 ‘제2회 한국ESG혁신정책대상’에서 사회(S)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ESG혁신정책대상’은 지속가능한 ESG정책에 있어 우수성을 보여주는 공공기관 및 공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올해 총 9개 기관을 대상으로 부문별 시상이 진행되었다. 콘진원은 ‘콘텐츠산업 베리어프리 확산체계 구축’으로 지난해 거버넌스(G)부문 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여 기관 ESG 경영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 문화 소외계층 대상 콘텐츠 접근성 향상 및 문화향유 확대 기반 조성
콘진원은 이번 수상에서 ▲장애예술인 참여 및 배리어프리 프로젝트 개발 지원 ▲장애인 게임접근성 제고방안 연구 ▲시청각장애인의 전시관람지원 문화기술연구개발 ▲국내 최초 OTT 방송콘텐츠 화면해설 지원 ▲ 기관 행사 개최 시 수어 동시 통역 지원 등 많은 배리어프리 확산 사례를 인정받았다.
또한 장애인의 콘텐츠접근권을 보장하는 2022년 콘텐츠산업진흥법 개정으로 배리어프리를 콘텐츠산업으로 확대하고 기관 주요사업에 적용했다. 장애인 관련 기관 및 콘텐츠 선도기업과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방송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내 자막해설지원과 장애인 이스포츠 대회 개최 지원 등 장애인 콘텐츠접근권 향상을 위한 신규사업을 확보하였다.
◆ 콘텐츠산업의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방안을 모색
한편 콘진원은 정책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공공기관 출연금 전환, 기능성게임 공공 수요 발굴을 위한 발표 및 토론에 참여하여 콘텐츠산업의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방안을 모색했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연이은 ESG 혁신정책대상 수상으로 콘텐츠 산업 ESG 가치 확산을 추진해 온 기관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K-콘텐츠 총괄 전문기관으로서 꾸준히 콘텐츠 접근성을 개선하고 모든 사람들이 콘텐츠를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