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진 기자 —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5월 9일(목)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도 내 장애인 및 지역주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누림콘서트를 개최했다.
누림콘서트는 도 내 장애인의 문화향유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16년부터 진행된 사업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경기도교육청 주최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로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함께 장애인생산품 판매 증진 및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 및 진행되었다.
콘서트 무대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모두 장애인 전문 공연팀으로 구성되었다. 발달장애인 테너 ‘윤용준’씨와 발달장애인 댄스 공연팀 ‘스텝업’, ‘두둠칫 벨리댄스’팀이 무대를 마칠 때마다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더불어 휠체어 에어로빅을 선보인 ‘용인대 휠체어 에어로빅팀’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관객들을 압도하였다.
콘서트를 관람한 한 지역주민은 장애인 전문 공연팀의 무대가 매우 출중했으며, 앞으로 장애인 공연팀이 무대에 선 모습을 자주 보고 싶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누림센터는 도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콘서트 및 관련문의는 누림센터 네트워크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