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8월 22일(목)부터 체육단체 재정투명성 향상을 위해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및 정산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정부 정책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보조금 부정수급과 정산에 관한 내용으로, 교육 실시를 통해 체육단체 구성원이 보조사업자로서 숙지해야 하는 내용들을 학습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교육대상은 회원종목단체, 지방체육회(시도·시군구체육회 및 종목단체), 스포츠클럽, 학교·직장운동부 등을 비롯한 전국 국고보조사업 관계자 1,000여 명이다. 8월 22일(목) 대전·충남 권역을 시작으로 9개 권역(대전·충남, 강원, 제주,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세종·충북, 광주·전남·전북, 서울)에서 9월 말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부정수급 관련현황(대한체육회 예산부) ▲부정수급 이해(한국재정정보원) ▲정산관련 유의사항(회계법인) 등 보조금 집행·정산 관련 법령과 제도, 실무 등을 다루게 된다. 그동안 한국재정정보원은 중앙관서·상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진행해 왔었으나, 이번 교육은 한국재정정보원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일선 체육현장에서 사업을 직접 집행하는 하위보조사업자 대상으로 한 맞춤교육을 신규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체육단체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및 정산 관련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진행되며, 대한체육회는 지속적인 교육과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체육단체의 재정투명성 향상과 청렴한 문화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