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4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질의에서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홍명보 감독,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정해성 전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독 선임에 비판적인 의견을 보인 박주호 전 전력강화위원도 증인으로 채택되었으며 김대업 기술본부장, 박문성 해설위원을 참고인으로 불렀다.
이날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이 공정했는지의 문제와 정몽규 회장의 4연임 도전 등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대한축구협회의 운영 실태에 대해 다룰 것으로 보인다.
국회에서의 증언 감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위증을 하는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편,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의 작심 발언과 관련하여 배드민턴협회 김택규 회장 등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