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후보, “문화예술인이 주인 되는 충남 문화예술정책 만들 것”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는 오늘(3일) 충남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문화예술인들과 머리를 맞댔다.

이날 당진시에서 충남미술협회(백태현 회장) 및 시군 지부장 등 40여 명의 문화예술인과 간담회를 가진 박수현 후보는 “충남 문화예술인의 목소리가 주인이 되는 충남 문화예술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남 문화예술인들은 ▲충남미술인 복지 개선(출품료 제도 도입·예산 반영 등) ▲전업예술인 사회안전망 확대(고용·산재보험 가입 지원 등) ▲충남미술대전 구조 개선·지속가능성 확보(인재 발굴·육성 플랫폼으로 전환 등) ▲충남미술관 운영위원 참여(지역작가) 확대 ▲충남도민작가 작품 매입 활로 모색 등을 건의했으며, 침체된 충남 문화예술 활성화 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보탰다.

박수현 후보는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나태주 시인과의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나태주 선생님께서 제 앞집에 사셨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는 ‘풀꽃’이라는 시는 24글자밖에 안 되지만 한 인간에게 힘을 준다”며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는 정호승 시인의 ‘봄길’도 저에게 큰 응원 같은 시였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문화예술에 대한 각별한 애정도 드러냈다. “국회에서 2년 동안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했다”며 “인간의 존엄한 시간과 순간을 영원히 기록하는 작업인 ‘사진법’을 대표발의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켰다. 문화예술 예산을 반드시 늘려야 한다는 국회 질의도 이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화예술인들이 소외·배제되지 않는 정책을 만들겠다”며 “약속을 지키는 도지사가 되겠다. 문화예술인의 목소리가 주인이 되는 충남 문화예술 방향과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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