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서관협회-세종시, 어린이 책 교환 행사 개최

서울–(뉴스와이어) 2020년 05월 14일 — 한국도서관협회(회장 남영준)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5일(월) 세종시청 앞 야외광장에서 ‘어린이들에게 책으로 희망을 전해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어린이 책 교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출판문화협회가 후원하며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극복한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책으로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책 교환 행사를 위해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어린이 도서 1000권을 기증했으며, 시민들이 직접 기증한 도서와 함께 행사 당일 현장에서 교환할 수 있다.

도서 교환은 1인 총 2권까지 가능하며 22일(금)까지 세종시 공공도서관을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 도서를 가져와 교환할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위로와 힘을 주는 책 속 문장을 공유하는 ‘마음토닥 한 문장 장독대’ 운영 △심리 치유의 시민 추천도서를 나누는 ‘마음토닥 서가’ 운영 △과월호 어린이 잡지 무료 배포 △‘책이 좋아요’ 포토존 등이 진행된다.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진행될 이번 행사 내용과 자세한 참여방법은 세종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lib.sejo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서관협회는 ‘어린이 책 교환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힘든 상황을 잘 극복한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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