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이탈리아대사관, 이탈리아 국가브랜딩 프로젝트 beIT 진행

2022년 2월 14일 – 주한이탈리아대사관(대사 페데리코 파일라)이 2월 14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 K POP 스퀘어 대형 스크린과 전국 CGV 125개관에서 이탈리아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

이는 한국을 비롯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세계 26개 국에서 진행되는 이탈리아 최초의 국가 브랜딩 프로젝트 “Italy is simply extraordinary: beIT” (이하 beIT)의 일환으로 이탈리아 외교협력부와 이탈리아 무역공사가 함께한다. 본 프로젝트는 세계 26개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서울은 뉴욕, 런던, 북경, 산 파올로, 상해, 도쿄와 함께 7대 중점 홍보 도시로 선정되었다.

지난 11월 만리오 디 스테파노(Manlio Di Stefano) 이탈리아 외교협력부 차관의 방한을 비롯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간의 관심과 협력 관계가 날로 긴밀해지고 있다. 이러한 한-이 관계 증진의 일환으로, 이탈리아 외교협력부는 ‘컨템포러리 이태리(Contemporary Italy)’를 통해 현대의 이탈리아를 조명하고, 첨단 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온 이탈리아의 혁신을 ‘창의력(creativity), 열정(passion), 국가 유산(heritage), 혁신(innovation), 스타일(style)과 다양성(diversity)’등 다양한 핵심가치로 표현한다.

이탈리아는 ‘beIT’ 캠페인을 통해 국가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면모, 이탈리아의 강점과 잠재력을 국제 사회에 알림과 동시에 Made in Italy를 대표하는 이탈리아의 주요 산업 및 기업을 알리고자 한다.

캠페인이 시작되는 2월 14일에는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가 현장을 방문해 프로젝트 시작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페데리코 파일라 대사는 “이번 캠페인의 목표는 이탈리아인의 눈과 한국인의 입으로 진정한 이탈리아를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이탈리아는 전통과 혁신,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국가입니다.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 모든 제품은, 뛰어난 품질에 비례하는 창의성의 결과물입니다. 한국은 이러한 이탈리아와 공통점이 많은 국가입니다. 이탈리아는 한국이 beIT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직접 경험하기를 원하며, 한국이 beIT캠페인 중점 홍보국으로 선정한 된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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