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영 국회부의장, 포르투갈·스페인 공식 방문

이학영 국회부의장은 11월 17일(일)부터 25일(월)까지 포르투갈과 스페인을 공식 방문한다. 포르투갈 국회의장, 스페인 국회부의장 등 주요 인사들을 만나 양국 우호 협력을 증진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의회 차원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공공외교를 전개하고 협동조합 방문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의 연대와 상생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부의장은 포르투갈에서 아귀아르-브랑쿠(AGUIAR-BRANCO) 국회의장 등을 만나 의회차원에서의 고위인사 교류 확대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기후 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이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스페인에서는 베르무데스 데 카스트로(Bermudez de Castro) 국회부의장, 카를로스 로하스 가르시아(Carlos Rojas García) 스페인 하원 한국우호그룹 회장 등을 만나 의회 교류 활성화 및 양국 간 시민사회의 협력 확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몬드라곤 협동조합, 마드리드 GSD 협동조합을 방문하여 사회적경제 분야 현안 및 정책적 시사점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부의장의 이번 포르투갈 방문은 제22대 국회 개원 이후 첫 고위급 의회인사로서의 방문으로,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상부유식 풍력발전소 방문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기후 변화 대응 문제에서 양국의 협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이 부의장의 스페인 방문은 최근 큰 피해가 발생한 스페인 수해를 위로하는 한편, 스페인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몬드라곤 협동 조합 등 스페인의 대표적인 협동조합에 대한 방문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연대와 상생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르투갈·스페인 공식 방문에는 문정복(더불어민주당)·전용기(더불어민주당)·부승찬(더불어민주당)·김재섭(국민의힘) 의원 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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