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이탈리아 우주의 날 개최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는 오는 1월 21일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이탈리아 우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탈리아는 1964 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자체 제작한 인공위성 산 마르코호를 우주에 발사했다.
이탈리아 정부는역사적인 산 마르코호 발사를 기념하고, 자국의 우주항공 산업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2021년 ‘이탈리아 우주의 날’을 제정했다.
올해 ‘이탈리아 우주의 날’ 행사는 대한민국과 이탈리아의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존리 대한민국 우주항공청(KASA) 우주항공임무본부장, 루카 빈첸초 마리아 살라모네 이탈리아 우주청(ASI) 국장의 인사말로 이어진다. 기조연설은 이탈리아 우주비행사이자 테스트 파일럿인 마우리치오 켈리가 맡았다 .
이외에도 이탈리아 최대 방산업체 레오나르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텔레스파지오,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 한국천문연구원,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 이탈리아, 보령제약, 연세대학교, 로마 사피엔자 대학교 등 우주 항공 부문 학계와 재계 관계자들이 발표를 진행한다.
우주 항공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핵심 전략 산업으로, 지난 2023년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 방한 이후 양국은 해당 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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