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한상준, 이하 영진위)가 전국 15개 작은영화관이 참여하는 ‘2025 작은영화관 기획전’(이하 기획전)을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작은영화관 기획전 사업’은 작은영화관을 통해 우수한 영화를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소개함으로써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작은영화관이 지역사회에서 문화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기획전은 ‘뒤로 재생 앞으로 재생’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네마 천국>, < 패왕별희>, <8월의 크리스마스 >, <살인의 추억> 등의 고전영화와 현시대의 독립예술영화를 묶어서 상영하는 페어링 상영, 관객이 직접 뽑은 ‘다시 보고 싶은 영화’ 특별전 등 풍성한 상영 프로그램들이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이 밖에도 영화를 매개로 한 예술놀이 프로그램, 감독과의 대화 , 영화 직업 특강 및 가치봄 영화 상영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작은영화관이 단순한 상영관을 넘어 주민의 삶과 맞닿은 미디어 문화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
한상준 영진위 위원장은 “기획전을 통해 앞으로도 작은영화관이 지역 문화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겠다” 고 전하며 기획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최신 상영 일정은 기획전 공식 홈페이지( https://smallcinema.co.kr) 와 인스타그램 (@2025smallcinema)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 작은영화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