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PC 리듬게임 1분기 미리보기 – 디제이맥스 & 펌프 잇 업, 그리고 플라티나 랩

청뱀의 해인 을사년이 지나고 적마의 해인 병오년 – 2026년이 찾아왔다. 바야흐로 1월이 시작되었다는 것은 곧 2026년의 1분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앞으로 있을 2026년의 리듬게임의 첫 장을 펼쳐보는 시기이기도 하다. 보통은 각 분기의 마지막에 큰 소식이 터지는 만큼, 이번 1~2월은 비교적 조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보이고 있다. 그렇다고 조용히 기다리는 것보단, 각 리듬게임이 이번 1분기에 무엇을 보일지 생각하는게 가장 기대되지 않을까? 오늘은 로드맵이 공개된 리듬게임 기준,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와 펌프 잇 업 라이즈의 1분기를 미리 보고 예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먼저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이다. 현재 한국 리듬게임들 중에서 가장 많은 분량이 공개 된 로드맵인 만큼 2026년의 첫 페이지 부터 실속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디제이맥스의 첫 1분기는 온게키 콜라보레이션과 플리 콘텐츠인 ‘TRIBUTE VOL.2’, 시즌 콘텐츠인 클리어패스의 시즌 18, 디제이맥스 엔터테인먼트 산하 콘텐츠인 레나 엔터테인먼트 소속 ‘다인’의 콘텐츠, 그리고 키보드 콜라보레이션 제품이 출시 될 전망이다. 먼저 온게키 콜라보레이션은 지난 사이클에 따라 1분기의 마지막인 3월에 공개될 예정이며, 플리 TRIBUTE VOL.2의 경우는 2월경, 시즌 18은 시즌 17이 마무리되는 1월 20일 이후 1주일의 준비기간을 거쳐 출시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디제이맥스 시즌 18의 경우 그동안 ‘라디오 생방송’ 컨셉으로 삼은 에어 모드가 다양한 미니게임을 추가한 ‘아케이드’ 컨셉으로 새롭게 개편된다는 생방송의 언급처럼 큰 시스템 변화를 예고하고 있으며, 온게키 콜라보레이션의 경우 대한민국에 출시되지 않은 리듬게임으로는 첫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된다. 디제이맥스 ▶ 온게키의 경우 익스텐션 4의 최종보스곡인 ‘DIE IN’이 수록되는 등 확대된 디제이맥스 콜라보레이션 풀이 이번 온게키 ▶ 디제이맥스에서 계속 이어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하지만 지난 츄니즘 콜라보레이션이 단 6곡을 이식한 전례가 있어 곡 제공 풀에 우려되는 전망도 약간은 존재하는 편이다. 3번째 플리 컨텐츠인 TRIBUTE VOL.2은 이전 TRIBUTE VOL.1에서 이식되지 않은 디제이맥스 외전/구곡을 수록할 예정이며, 공개 당시 RAY의 수록곡이자 수록염원 부동의 1위인 ‘Private Party’에 대해서 언급이 나온 만큼 해당 곡에 대한 수록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콜라보레이션 제품의 경우 리듬게임 키보드에서 10만원 초반대 브랜드 중에서 유명한 PREFLOW ARCHON M1 PRO MAX의 후속기기인 M2 PRO MAX로 새롭게 리파인되어 출시될 예정이다. 전반적으로 2분기에 있을 리버티 시리즈의 최종장 ‘V 리버티 5’와 미공개인 음향기기 콜라보레이션과 함께 진행될 ‘총 판매량 1000만장 기념 오프라인 이벤트(추정)’을 위한, 대형 이벤트를 앞둔 준비운동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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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를 위한 스트래칭을 하는 디제이맥스가 있다면, 1분기부터 질주를 준비하는 리듬게임도 있으니 바로 안다미로의 펌프 잇 업 라이즈이다. 펌프 잇 업 라이즈는 지난 11월 25년 3분기부터 26년 2분기까지의 로드맵을 공개하였는데, 그 중 올해 1분기 내용으로는 정식 출시 및 정규 시즌 1 및 멀티플레이 정식 오픈, 월드 맥스 모드 추가, 신규 DLC 출시를 예고하였다. 1분기 정규 출시는 25년 7월 얼리 엑세스 출시 이후 약 7개월(3월 출시 기준)만에 정식 발매를 하게 될 예정이다.

펌프 잇 업 라이즈의 로드맵에서 가장 주목는 부분은 바로 ‘월드 맥스(WORLD MAX)’의 추가이다. ‘대륙 탐험’이라는 컨셉으로 원작에서는 XX까지의 ‘미션 존’의 전신이자 NX 시리즈에 수록된 미션용 모드이다. 원작의 월드 맥스는 디맥의 미션이나 이지투온의 코스모드와는 달리 단 1곡으로 진행되었으나, 아이템 노트 및 배속으로 쳐놓은 다양한 기믹들이 기존 모드보다 더욱 강화되어 등장하는 특수 모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매우 개성적인 모드였으며, 이번 라이즈에서 부활하는 만큼 어떤 기믹과 해금 요소를 가져올지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또한 발매 예정 DLC 역시 신곡 면에서 호평을 받은 ‘펌프 잇 업 피닉스’의 DLC가 발매될 예정이며, 차후 더 많은 콘텐츠 공개를 예고하였다. 펌프 잇 업의 경우 2분기 – 5월 출시 예정인 ‘펌프 잇 업 피닉스 2’와 더불어 원작인 아케이드 버전 동기화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정식 출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의 소식으로는 플라티나 랩의 ‘즌다몬 DLC(가칭)’이 준비되어 있다. 해당 DLC의 경우 정규 DLC 사이클인 3개월 안에 출시될 소규모 DLC로 준비중에 있다. 즌다몬은 VOICEVOX와 NEUTRINO와 같은 음성 합성 소프트웨어로 ‘나노다’라는 말버릇으로 선천적인 인기를 끈 마스코트이며, 한국어 보이스도 정식 지원되는 만큼 다양한 즌다몬의 신곡을 준비중에 있다. 해당 DLC에 있어 제작진은 ‘만드는 것에 제일 재미가 있었다’라며 나름의 기대를 쌓았으며, 이전엔 1월 7일에 오리지널 신곡인 ‘Aoharu Advanture’와 같은 3곡의 신곡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다. 그러나 지속적인 프레인 드랍과 같은 불안정한 클라이언트에 대한 불만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더 이상 곡 추가로 무마할 수 없는 수준으로 위협받고 있기에, 이에 대한 빠른 해결이 주요 급선무로 뽑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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