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인기 PC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에 가을에 어울리는 이벤트 채널 ‘도화연가’의 티징 영상을 공개하고, ‘바우나비 아일랜드’의 ‘연구일지 복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목) 밝혔다.
이날 공개된 ‘도화연가’ 티징 영상은 ‘떠오르는 해’와 ‘저무는 달’, 그리고 ‘그 둘을 이어주는 가슴 아린 이야기’라는 문구가 서정적인 멜로디와 함께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올가을 테일즈런너가 여름 테마였던 ‘바우나비 아일랜드’의 발랄함에서 알 수 없는 남녀의 가슴 아픈 스토리가 펼쳐지는 곳으로 바뀌는 것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영상 마지막에 ‘가을에 잠긴 가슴 시린 운명 – 도화연가’가 언급되며 다음 이벤트 채널의 정식 명칭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오는 13일 정식 업데이트 이전까지 ‘연구일지 복원’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행방불명 된 부모님의 흔적을 쫒아 바우나비 아일랜드로 온 클로에를 도와야 하며, 바우나비 아일랜드 곳곳에 흩어진 클로에 부모님의 연구 일지 데이터를 찾아 클로에에게 전달해야 한다. 이용자들은 누적된 연구일지에 따라 테일즈런너의 차원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와 다음 목적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목적지 확인과 동시에 이용자들은 ‘클로에 선물 캡슐’ 등 신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신규 아이템으로 공원 내 ‘잠자는 별의 날개’ 등 10개의 신규 복장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잠자는 별의 뽑기판이 새로 추가됐으며, 공원 내 세피스티아 브로치와 아콘 트레이닝 세트 복장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바우나비 5차 캡슐 기계가 추가됐다.
스마일게이트 김유진 팀장은 “도화연가는 여름 테마 ‘바우나비 아일랜드’와 사뭇 다른 분위기의 테일즈런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를 담고 있는 도화연가와 함께 앞으로도 많은 분들에게 보다 다양한 재미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 이재준 PD는 “테일즈런너를 좋아해 주시는 팬들에게 다양한 스토리를 선보이겠다고 말씀 드렸는데, 이번 도화연가는 서정적인 스토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내용은 테일즈런너 공식 홈페이지(http://tr.game.onstov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일즈런너’는 2005년 여름부터 서비스돼 온 국내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온라인 레이싱 게임으로 이용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